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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연 기자 2025-04-23 32
슈퍼엔진, 일본 국회서 저작권 침해 우려 없는 AI 활용 방안 소개

슈퍼엔진의 일본 국회 발표 자료 2025년 4월 16일슈퍼엔진이 지난 4월 4일(금) 일본 도쿄 국회 중의원 제2의원회관에서 열린 ‘만화의 응용과 보호에 관한 즐거운 회의(약칭: 즐거운 회의 연구회)’ 연구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작가 전용 AI 솔루션 ‘퓨어모델 AI(Pure Model AI)’를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미노리가와 노부히데 사무소가 주최했으며, 일본 내 만화·웹툰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슈퍼엔진은

고나연 기자 2025-04-22 38
인천광역시교육청, ‘섬에서 배우는 바다의 미래’ 3년째 이어지는 바다학교, 대이작도로 출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18일 대이작도에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구월여중, 연수중, 영종중, 인성여중 학생 150여 명을 비롯해 안전한 교육 활동을 위한보건교사, 안전지도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바다학교’는 인천의 해양 생태 특성을 반영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섬의 생태·환경·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바다를 위한 실천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다.특히, 관내 144개 중학교를 대

장종권 발행인 2025-04-21 80
당신은 지금 황무지로 가는 열차에 탑승했다

옳은 게 무어냐? 없다. 틀린 게 무어냐? 없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이냐? 모른다. 사회의 정의란 무엇이냐? 개떡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상이 아리송해져 간다. 배운 대로 살다보면 억울한 일 천지이다. 게다가 배운 것조차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아는 순간 환멸감보다 더한 절망적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나머지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 다음 세대들에게는 도대체 어떤 메시지를 남겨야 하는가. 길도 없고 빛도 없는 암흑천지의 세상을 살고 있다.예술작품을 평가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무모한 짓이다. 세

박하리 편집인 2025-04-21 40
인천시,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합동 TF 운영

경제산업본부 중심에서 민·관 협력 체제로 확대,통상 위기 대응력 강화관세 모니터링부터 대정부 건의까지…수출기업 피해 최소화 총력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국 정부의 상호 관세90일 유예 조치에도 불구하고,자동차·철강 등 인천 지역의 주력 산업 품목에 대한 관세가 여전히 유지됨에 따라,지역 내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인천시는 기존 경제산업본부 중심의 관세 대응체계를 확대해 유관 기관 및 단체가 공동 참여하는‘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TF’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이번TF

장종권 발행인 2025-04-21 42
인천시, 미술로 근대 인천의 모습을 돌아보는 강좌 운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도시역사관은 오는 5월 22일부터 일반인 대상 교양 강좌 <도시공감-미술로 본 근대 도시, 인천의 풍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개항 도시로 출발한 인천의 풍경을 담은 국내외 화가들의 미술작품을 조명함으로써 인천이 갖고 있는 독특한 미술사적인 의의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개항기 인천은 한국의 근대성과 문화접변을 보여 주는 장소로, 문화 융합과 혼종의 도시였다. 당시 미술 역시 동서양의 문화가 제물포에서 한바탕 혼종을 이루다 서울로 퍼져나갔다. 인천 근대미술

박하리 편집인 2025-04-18 78
인천시, ‘2026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성공

-세계 한인 경제인 최대 행사, 64개국3,000여 명 참가 예정--8년 만에 송도컨벤시아서…재외동포청 개청 후 첫 인천 개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舊한상대회)’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현지시간으로4월17일,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2025년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됐다.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는 전 세계64개국의 재외동포 경제

박하리 편집인 2025-04-18 53
말이 말을 퍼올린다/박하리

남해 이어리 저녁풍경말을 가둔다. 문을 잠그고 이중 삼중의 잠금장치를 걸어둔다. 그래도 새어 나간다. 연기를 피우고 새어 나간다. 말은 공기와 함께 섞여 나뒹굴다가 바람을 일으키기도 하며 태풍을 만들기도 한다. 태풍은 비를 만들고 겨울 내내 푸석하게 쌓여있던 덤불, 그리고 내다 버리려했던 말들을 섞어 강으로 흘려보낸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덤불 속에는 스멀스멀 온갖 말들로 가득하다. 남은 말들이 섞이며 부풀어 오른 말들은 넘쳐 다시 바다로 흘러들어 간다. 온갖 말들이 뒤엉켜 촘촘한 그물을 만든다. 말이 말을 퍼올린다.

박하리 편집인 2025-04-18 46
장자시 그 서른 셋/박제천

여수항 천상의궤도마다장미밭을일궜네내생애는바람의도포를입었네가다오다장미꽃가지를치는오오인연의칼끝에길이놓였네바람속으로헤매이는내피의물살이여흩날리는장미꽃잎이여.-박제천 시선집 『밀짚모자 영화관』에서박제천1966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시집 『장자시』외. 현대문학상, 한국시협상, 녹원문학상 수상.사람은 숙명적으로 바람을 가지고 산다. 바람을 가지고 살아야 그나마 의미 없는 인생길을 의미 있게 걸을 수 있다. 특히 세상의 남자들은 바람을 스

장종권 2025-03-26 138
겹쳐진 시간과 공간/고창수

사진 고창수 시공의 벨이 울리고 무대가 설 때사람의 이야기는 시작되고연극은 펼쳐진다.시공 속에서 사람의 실존은 전개된다.그러나, 사람은여러 시공이 겹쳐져서시공의 미로를 빠져 나와춤과 노래가 울려 퍼지고,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무한과 진공묘유의 우주가 트여오는기적을 늘 갈구한다.고창수1966년 《시문학》으로 등단. 시집 『사물들, 그 눈과 귀』, 『말이 꾸는 꿈』. 성균문학상 본상. 바움문학상. 시인들이 뽑는 시인상, 국제펜클

장종권 2025-03-26 188
벼랑 끝에 심은 꽃, 남태식 시

숨은 꽃남태식어떤 이에게 사랑은벼랑 끝에 핀 꽃이다.굳이 숨기지 않더라도숨은 꽃이다.사랑의 절정! 같은 말은 어울리지 않아라.가슴 깊숙이 감춘 손은 오래 전에 자라기를 멈추었으니.그리하여 어떤 이에게 사랑은손닿을 수 없는 벼랑 끝의 영원히 손닿지 않는 꽃이다.-남태식 시집 <망상가들의 마을>에서남태식2003년 ≪리토피아≫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시집으로 '속살 드러낸 것들은 모두 아름답다', '내 슬픈 전설의 그 뱀', '망상가들의 마을'이 있다. 리토

뉴스통 2025-03-26 115
제9회 아라작품상 김동호 시인 수상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가 주최하고 계간 아라쇼츠가 주관하는 제9회 아라작품상 수상자는 김동호 시인(수상시집『알맞은 어둠과 따뜻한 황홀』)으로 결정되었다.김동호 시인은 전남 순천 출생으로1998년 계간《순천문학》추천을 받아 작품활동을 시작했다.시집으로『별들은 슬픈 눈을 가졌다』,『기억의 우물』이 있다.수상작품망각의 힘망각은 얼마나 넓고 잔잔한 바다인가기억이 퍼붓는 폭풍우 속에서회한의 멀미를 하다비굴한 삶 앞에 무릎 꿇고토악질하다 끝내모든 과거를 토해내지 못해 떠밀려온고요의 늪

장종권 2025-03-26 142
원조 걸그룹 ‘희자매’ 멤버 최미례

글 이외현(시인, 문소연 이사)가수 최미례는 1978년 3인조 ‘희자매’로 데뷔한 원조 걸그룹 출신이다. 당시 ‘희자매’ 첫 앨범 타이틀곡 〈실버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명곡이다. ‘희자매’는 1970년대 중반 인순이를 중심으로 결성되어 〈실버들〉을 히트시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인순이의 솔로 독립 이후 여러 번의 멤버를 교체하며 1990년대 말까지 활동했다.그녀는 홍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다. 노래를 잘 불러 다섯 살 때부터 동네가수로 불렸는데 노래 솜씨는 농악대의 상쇠로 창도 잘

장종권 2025-03-26 193
읽는 문학에서 보는 문학으로, 문학과 미술의 융합 시도 설경철 화백

설경철 Seol, Kyung Chul 아호 리반 설Evan Seol. 뉴욕공대NYIT C.A.(MFA)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BFA) 졸업.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고양) 1기 입주작가 2004~2005.Galerie Bhak(박영덕화랑) Artist, Seoul, Korea 2007~2011. SOHO Pleiades Gallery Artist NY, USA 1997~2000. 고신대학교 조형미술전공 교수(2000~2021) 정년퇴임. 대한민국 현대

장종권 2025-03-26 237
한국문인협회 논산시 지부 7일 2025 정기총회 개최

방서현/소설가, 논산문협 한국문인협회 논산시지부(회장 박용신)는 지난 3월 7일 오후 6시 30분 논산의 한 음식점에서 2025년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순영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권선옥 고문과 홍미경 부회장 등 논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많은 문인들이 참석했다.박용신 회장은 인사말에서 “봄의 시작인 3월에 뵈니 더욱 좋다”며 “이름을 부른다는 건 상대에 대한 환영과 감사를 표현하는 방

장종권 2025-03-26 89
(사)한국잡지협회, 제46대 회장에 백동민 대표이사 선출

백동민 대표 잡지협회는 2월 20일(목)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46대 회장 및 감사 선거를 진행했다.백동민 당선인은 협회 회원의 권리를 강화하고 공평한 협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으로, 협회 회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협회장에 당선됐다. 백 당선인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큰 책임을 맡겨 주셨다”며 “그 믿음에 힘을 얻어 협회를 공약대로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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