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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손길로 되살린 청와대 ‘용고(龍鼓)’
보존처리 후 ‘용고’의 북면과 북통1991년 청와대 춘추관 상징물로 제작된 대형 북 ‘용고’, 원형 복원 완료복원된 ‘용고’,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서 상시 전시 중2025년 5월 15일 --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야외 전시작품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춘추관 2층 고각에서 다시 관람객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복원은 오랜 시간 자연환경에 노출돼 손상된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는 작업으로, 전통 북 제작의 대가이자 대전광역시 무형유산 김관식 악기장의 손길을 거쳐 정성스럽게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