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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배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그렇게도 좋더냐?” 사랑과 배신, 재미와 감동의 신파음악극 ‘이수일과 심순애’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소공연장 재개관을 맞이해 5월 24일(토)에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천시립극단의 신파음악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선보인다.이번 무대는 새롭게 단장한 소공연장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시민들에게 공간을 미리 선보이고, 음향과 그 외 시스템 등 공연장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시범 공연으로 마련되었다.재미와 감동의 정통 복고풍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는 1913년에 발표된 번안 소설 ‘장한몽’을 원작으로 한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장안 최고 갑부의 아들 김중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