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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노동자 권리보장과 처우 개선을 위한 21대 대선 요구안 발표
사진제공: 민주노총 정보경제연맹 다같이유니온4월 23일 오전 11시 국회앞에서 민주노총 소속 돌봄노동자들은 21대 대통령 선거에 앞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공공돌봄체계 마련', 돌봄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의 내용으로 대선 요구안을 발표했다.한국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구주조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돌봄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돌봄서비스의 시장화 정책으로 민간중심 구조로 돌봄노동자의 낮은 처우와 고용불안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민주노총 돌봄노동자들은 "저출생으로 생

서울시, 9월 개최 '서울건축문화제' 총감독에 국형걸 건축가 위촉
국형걸 신임 총감독-건축, 도시 등 영역 확장해 새로운 디자인 연구하는 국형걸 건축가 위촉-건축문화제 총괄기획… 총감독 “‘서울성: 다층도시’ 주제로 서울 건축 정체성 재조명”-9월 말부터 2주간 북촌문화센터에서 시민 참여하는 전시, 체험프로그램 진행 예정서울시는 오는 9월 개최될 ‘2025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의 총감독으로 국형걸 건축가(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서울건축문화제는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2주간 북촌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 서울 전역을 책 읽는 풍경으로 수놓을 ‘서울야외도서관’ 개장 행사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수) 19시 20분,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시민 곁으로 돌아온 서울야외도서관 개장 행사에 참석했다.서울야외도서관은 ‘힙독클럽’, ‘서울팝업야외도서관’, ‘자치구 야외도서관’ 등 한층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으로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9월~11월 초)로 나뉘어 주 3일(금·토·일) 운영된다.‘힙독클럽’은 지난 1일(화) 모집 당시 가입 시작 2시간 만에 회원 1만 명을 모집한 전국 최초의 공공 독서 모임으로, 회원 중 20~30대가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힙독클럽’을 온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즐기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무료 야외상설무대 <황.금.토.끼>
5.16~17. 인천시립무용단1995년에 시작해 30주년을 맞이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야외상설무대 <황.금.토.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는 인천의 대표 야외상설무대이다.5월에는 총 8건의 무대로 시민들이 주말을 책임진다. 어린이 연극, 신명 나는 줄타기, 탭댄스, 음악신파극 등 언제 봐도 흥

서울문화예술포럼, 문화향유 변화와 일상의 가능성 본다
서울문화재단 제 8회 서울문화예술포럼, 오는 30일(수) 오후 3시 청년예술청에서 개최 ‘문화, 향유, 변화 – 시민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 주제… 시민 문화생활 변화 다각도 분석 빅데이터 분석, 문화향유 실태조사, 예술현장 사례 통해 새로운 문화정책 방향 모색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30일(수) 오후 3시, 청년예술청에서 제8회 서울문화예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 향유, 변화–시민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서울시민의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박인선 원장의 기고문
박인선 원장은 1959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병원에서 인턴과 원칙적이고 깐깐하기로 소문난 이강목 교수님 휘하에서 레지던트를 수료하였다. 1988년 2월 부산에 내려와 부산백병원에서 재활의학과를 만들면서 파란만장한 재활의학과 전문의 생활을 시작하였다. 14년 4개월간 재활의학과 과장을 하면서 뇌손상환자의 재활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갖게 되었으나 재활의학치료를 조금 더 잘하고 싶다는 철없는 생각으로 2002년 8월 해운대 마리나센터 5층에서 박인선

슈퍼엔진, 일본 국회서 저작권 침해 우려 없는 AI 활용 방안 소개
슈퍼엔진의 일본 국회 발표 자료 2025년 4월 16일슈퍼엔진이 지난 4월 4일(금) 일본 도쿄 국회 중의원 제2의원회관에서 열린 ‘만화의 응용과 보호에 관한 즐거운 회의(약칭: 즐거운 회의 연구회)’ 연구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작가 전용 AI 솔루션 ‘퓨어모델 AI(Pure Model AI)’를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미노리가와 노부히데 사무소가 주최했으며, 일본 내 만화·웹툰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슈퍼엔진은

눈물을 줍는다/이성필
노래를 들으면 시가 안 써집니다.책을 읽으면 시가 안 써집니다.풀처럼 걸으니 시가 보입니다. 여기저기 시가 떨어져 있습니다.몸의 작은 부스러기들입니다.그 중에서 심장 몇 개를 줍습니다.눈물이 있었던 마음을 줍습니다. 아직 살아있는 시입니다.가슴이 뻥 뚫린 시는 눈물입니다.구르다 멈춘 돌멩이는 마음입니다.마치 내가 쓴 것처럼 책에다 자랑합니다. 엿가락을 붙여 노래를 만듭니다. 이성필2018년 《리토피아》로 등단. 시집 『한밤의 넌픽션』. 전국계간지작

김원준·아키바 리에·하림, 소마미술관 재능기부로 펼치는 시민참여 예술 프로그램
왼쪽부터 김원준, 리에, 하림 소마미술관 기획전 ‘공원의 낮과 밤’ 지역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 선보여김원준, 아키바 리에, 하림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소통과 치유의 장 마련송파구 다문화 가정과 ‘지역연계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한 특별한 예술 나눔2025년 4월 17일 -- 소마미술관(관장 차차남)은 기획전 ‘공원의 낮과 밤 -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에서 김원준(싱어송라이터, 경민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 아키바 리에(배우), 하림(가수)과 함께하는 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섬에서 배우는 바다의 미래’ 3년째 이어지는 바다학교, 대이작도로 출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18일 대이작도에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구월여중, 연수중, 영종중, 인성여중 학생 150여 명을 비롯해 안전한 교육 활동을 위한보건교사, 안전지도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바다학교’는 인천의 해양 생태 특성을 반영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섬의 생태·환경·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바다를 위한 실천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다.특히, 관내 144개 중학교를 대

병산서원 배롱나무
이즈음이면 떠오르는 곳이 있다. 바다, 산, 강 다들 머릿속에 떠올리는 장소이겠지만 내겐 다른 곳이 떠오른다. 몇 번을 가 보아도 질리지 않는 곳, 바로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병산서원이다.병산서원은 원래 풍산읍에 있던 풍악서당을 읍내 도로변에 있어 시끄러워 공부하기 적당하지 않다는 이유로 서애 류성용에 의해 현재 위치로 옮겨졌다고 한다. 병산서원 정면 만대루 병산서원 만대루에 얼비치는 낙동강과 병풍처럼 둘러싼 병산을 바라보고 있자면 복잡한 생각이 사라진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 더

당신은 지금 황무지로 가는 열차에 탑승했다
옳은 게 무어냐? 없다. 틀린 게 무어냐? 없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이냐? 모른다. 사회의 정의란 무엇이냐? 개떡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상이 아리송해져 간다. 배운 대로 살다보면 억울한 일 천지이다. 게다가 배운 것조차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아는 순간 환멸감보다 더한 절망적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나머지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 다음 세대들에게는 도대체 어떤 메시지를 남겨야 하는가. 길도 없고 빛도 없는 암흑천지의 세상을 살고 있다.예술작품을 평가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무모한 짓이다. 세

세상은 변한다
세상은 변한다. 변하게 되어 있다. 그것도 반드시 변한다. 변하지 않을 것처럼 견고하게 굳어 있던 것들도 어느 순간에 갑자기 일시에 변한다. 이것이 人生無常이고 諸行無常이다. 인생이나 우주의 본질은 결코 常한 것이 없다는,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周易의 핵심 강령이다. 변하지 않고자 버티는 사회는 언젠가는 무기력하게 넘어지게 되어 있다. 바뀌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일수록 삽시간에 무너지게 되어 있다. 그러니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수십 년간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당연히 지금은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기억해

인천시,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합동 TF 운영
경제산업본부 중심에서 민·관 협력 체제로 확대,통상 위기 대응력 강화관세 모니터링부터 대정부 건의까지…수출기업 피해 최소화 총력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국 정부의 상호 관세90일 유예 조치에도 불구하고,자동차·철강 등 인천 지역의 주력 산업 품목에 대한 관세가 여전히 유지됨에 따라,지역 내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인천시는 기존 경제산업본부 중심의 관세 대응체계를 확대해 유관 기관 및 단체가 공동 참여하는‘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TF’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이번TF

인천시, 미술로 근대 인천의 모습을 돌아보는 강좌 운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도시역사관은 오는 5월 22일부터 일반인 대상 교양 강좌 <도시공감-미술로 본 근대 도시, 인천의 풍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개항 도시로 출발한 인천의 풍경을 담은 국내외 화가들의 미술작품을 조명함으로써 인천이 갖고 있는 독특한 미술사적인 의의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개항기 인천은 한국의 근대성과 문화접변을 보여 주는 장소로, 문화 융합과 혼종의 도시였다. 당시 미술 역시 동서양의 문화가 제물포에서 한바탕 혼종을 이루다 서울로 퍼져나갔다. 인천 근대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