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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살면서, 쌀값 파동을 바라보는 자세
선거벽보일본은 쌀 때문에 난리다. 공급 대란으로 쌀값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최근 디플레이션으로 유명했던 일본마저도 급격한 물가 상승을 겪고 있지만, 이번 쌀값 폭등은 시장 논리로만 보기 어려운 점이 많다. 쌀이 주식인 데다 농업 선진국으로 불리는 일본에서 자연재해도 없었는데 쌀을 먹지 못하다니, 쉽사리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내가 이민을 온 후 오랫동안 백미 5Kg은 1만5천 엔 정도였다. 보통 1만3천 원 정도로 국내 가격과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런데 2년 전쯤부터 쌀을 진열해둔 매대가 비기 시작하더니, 간혹 들
7월 5일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개막식
5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개막식' 기념촬영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5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개막식'에서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소리꾼 장사익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연극인과 인천시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 선사 -- 7월 5일부터 23일간, 국내 최대 연극축제로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 참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7월 5일 상상플랫폼에서 인천시와 (사)한국연극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개막식을
홍학의 기억, 색의 비상 – 서경애 작가 부스 개인전
서경애 작가자연의 순간에서 영감을 받은 작가 서경애는 이번 인천종합문화회관 부스전에서 '홍학'을 주제로 한 신작들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작가는 지난해 여수 여행 중 우연히 마주한 홍학의 우아한 자태에 매료되어,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이 주제를 탐구하며 작업에 몰두해왔다.이번 전시는 그간의 한국화적 조형 어법 위에 전통 문양과 색동, 그리고 자연의 풍경이 어우러진 서경애 작가만의 섬세한 색채 세계가 펼쳐진다. 붓끝에서 자유롭게 날아오른 홍학들은 단순한 대상 묘사를 넘어, 기
「2025한대韓臺 현대시 낭송 교류회」 대만에서 열려
지난 5일 대만현대시인협회(이사장 김상호)와 한국 국제시조협회(이사장 민병도)가 공동으로 대만 국립대만문학관(관장 천잉팡陳瑩芳) 국제회의실에서 현대시 낭송교류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현대시 낭송 교류회에는 한국 시조 시인 21명과 대만 시인 30여 명이 참석해 자작 시를 낭송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대만 이사장 외에 임성구「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회장, 정경화「청도문인협회」회장, 홍명순「재능시 낭송협회 경산지회」회장, 라이신(賴欣) 전직 대만시협 이사장, 차이슈지(蔡秀菊) 계간『대만 현대시』편집장, 졍죵밍(鄭
100년 전 지도 통해 되짚는 인천 도시사
‘인천(仁川)’제목이 달린 1918년 발행 지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이하 박물관)은 박물관 소장 근대 지도를 주제로 한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이하 학술총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박물관은 인천이라는 도시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구입 등으로 수집한 800여 점의 소장 지도 가운데 1883년부터 1945년 사이에 제작된 54건을 선별해, 지도의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버지니아 사는 이야기•2
풍요 I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하여,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패권국가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게 되었다. 물자생산이 왕성한 가운데 얼마나 노동력이 부족하였으면, 1930년대 1940년대에 여성들까지 공장에 취업하기를 정부 차원에서 장려하기까지 하였고, 군대 입대도 허용이 되었다. 동해안은 대서양, 서해안은 태평양으로 인한 천혜의 영광된 고립으로 말미암아 미국은 바다로 침략을 당할 염려가 전혀 없다. 2차 대전 중에 일본은 잠자고 있던 미국을 1941년 12월 7일 비행전투단을 이용하여 하
제33회 서도소리 이문주국악예술단 정기 발표공연 성료
공연 후 단체사진묘연국악예술단 '신고산, 궁초댕기'제33회 서도소리 이문주국악예술단 정기 발표공연이 2025년 6월 25일(수) 인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서도민요보존회 설립을 위한 창단공연의 성격을 띠며, 서도소리의 맥을 잇고자 하는 예술가들의 열정이 담긴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발표공연은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최하고, 황해도와 한국예술융합학회가 후원함으로써 전통예술의 보존과 대중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무대에서는
백두대간 길에서·6/이성필
빼재에서 동엽령 가는 길햇살은 은빛 빗살 치는데 그럴듯해 보이는 봉우리와 봉우리틈새와 사이로 어둠은 언뜻언뜻 깃들어나는 먼 하늘 생각으로 주름지고 갈미봉 대봉 못봉 굴곡이 많다달음령 지나 싸리동재누군가는 힘이 부쳐 하산을 하고나도 자꾸만 하늘이 그늘져서송계사로 내려가 합장하고 싶었다오늘 하루로도 시간은 충분한데시간이 없다며 흘린 먼 세월누구나 한 번은 제가 쓴 시로 울고 싶고제가 저지른 일로 가슴 아픈데동에서 서로 가는 길살다보면 누군가는 내가 그립기도 할 것이다추
경계를 허물고, 예술로 연대하다… 제5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개막
‘제5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폐막작 ‘리커버리, 어둠 속의 동행자들 Recovery’ 공연 6월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창조문화활력센터 소극장624·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부산시민회관 소극장서 개최 6일간 부산에서 펼쳐지는 여성 창작의 무대… 한국·캐나다 공동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2025년 6월 25일 -- ‘제5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Global Women Performing A
Sijo summit 2025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기반으로 한 세종문화회의 한중일 전통시 문화연대 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Sijo summit 2025’가 현지시간 6월 27일(금)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과 28일(토)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30분까지 일리노이 글렌뷰 공공 도서관에서 열린다. Zoom과 현지 참여 형식의 하이브리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미주 현지에서 참석하는 시인과 학자, Zoom으로 각국의 전통시 학자와 시인들 교사와 학생 그리고 시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시조를 창작하고 교육
2025 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 발간 및 걸개 시화전 원고모집
천태산 은행나무‘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은 천년 은행나무의 고귀한 생명을 내 일처럼 기뻐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나아가 자신과 이웃, 대자연 속 뭇 생명의 평화를 지켜내며 가꾸는 것을 목적으로 ‘천태산 은행나무시 모음집 발간 및 걸개 시화전’ 관련 시(詩) 1편을 오는 7월 31일(목)까지 모집한다.* 원고마감: 2025년 7월 31일(목)* 원고내용 1) 자연, 생명, 평화 관련 자연 시편(자연 소재 등) 2) 천태산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 및 천태산 관련 시 3) 기 발표작 가능 4)
한불문화교류센터, ‘파리 시 전시회’ 최초 참가 및 시조 100선 프랑스 출판 기념 행사 개최
한불전통시의 밤-조홍래 이사장 개식사한불전통시의 밤-한글 시조 콩쿠르 수상자들파리 소재 한불문화교류센터 (이사장 : 조홍래)는 6월 18일 14시 개막된 파리 시 전시회 (Marche de la Poésie, à Paris)에 최초로 참가 하였고, 당일 18시에는 주 프랑스 한국 대사관 영사부 건물에서 « 한국 전통시 선집 (시조 100선)» 출판을 기념하는 <한불 전통시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금년 42회를 맞이하는 파리 시 전시회는 매년 6월 중순 5일간 진행되는데, 500명 이상의 발행인과
코엑스에서 2025 서울국제도서전 열려 주빈국은 대만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서울국제도서전이 주최하고 서울국제도서전 코엑스의 주관과 예스24, 알라딘, 대한항공이 협찬하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이 지난 6월18일-22일까지 코엑스 A&B1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믿을 구석 The Last Resort”으로 주빈국은 대만이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전국 도서전시회로 시작했던 1954년부터 지금까지 70년 가까이 출판사, 저자, 독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책 축제이다. 책이라는 큰 그릇에 담을 내용을 만드는 사람들과
박상훈의 “온전히 나답게”
강인규: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박상훈: 안녕하세요. 저는 박상훈이라고 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테니스를 처음 시작했고, 대학 3학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현재는 성남 소재 중학교에서 체육 교사로 재직 중입니다. 테니스 코트 위에서 배운 열정과 도전정신을 교실에서 학생들과 나누며, 매일 배우고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강인규: 테니스를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박상훈: 초등학교 1학년 시절, 분식집에서 순대를 먹던 어느 날, 테니스 감독님께서 우연히 저를 보시고 "이 몸은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