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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현재 6만4404명의 눈 > 상처와 치유와 사랑의 대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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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리 기자 2026-09-09 20
영국의 정신과의사가 78세에 쓴 실화 장편 소설 ‘갇힌 소녀’, 세계인을 울리다

2026년 9월 3일 -- 실화 장편 소설 ‘갇힌 소녀’가 올리브나무에서 출간됐다. 전 세계 저명인사들의 마음을 치유해 온 것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정신과 전문의 브렌다 데이비스 박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78세에 발표한 첫 장편 소설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1939년 영국의 매서운 겨울, 17세 소녀 노라의 운명이 멈춰 선다. 단지 미혼의 몸으로 아이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노라는 ‘도덕적 결함자’로 낙인찍혀 정신병원에 강제 수용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길들여진 토끼’처럼 굴어야 하는 비인간적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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