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 매향리 이야기 담은 국악·미디어아트 융복합 공연 '공존의 시간 II' 개최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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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8월 31일(일) 오후 5시 30분, 경기도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국악단체 ‘화음’이 특별 공연 ‘공존의 시간 II- 사라져간, 그리고 남은 것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매향리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평화와 상생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화음’은 전통 국악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는 청년 단체로, 이번 공연을 통해 공존, 화해, 평화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 총 6곡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적설’, ‘지금 바로 이 곳에서’, ‘기억의 바다’, ‘달빛 아래 피어난’, ‘밤비’, ‘항해’로, 각 곡은 국악기와 연주자가 조화를 이루며 계절, 자연, 희생, 희망 등 다양한 감정을 선사한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현장감 있는 해설과 몰입도 높은 미디어아트 영상이 더해져 깊은 감동을 자아내는 점이다. 관객들은 공연을 통해 매향리의 이야기를 국악과 미디어아트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출연진으로 김현진(아쟁), 최민선(아쟁) 송미정(가야금), 조승혜(가야금), 박주은(가야금), 유솜이(대금), 김진령(타악) 그리고 객원으로 황세연(피리), 박지영(건반), 최문실(타악), 남정현(일렉기타), 최보라(소리)가 참여했으며, 사회로 송지섭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일반 5,000원 / 화성시민 2,500원 으로 만 7세 이상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예매 및 문의는 050-6266-5765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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