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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2025, 인천 무형유산 서곶들노래 정기전승공연 성료

전통의 숨결, 미래로 잇다.. 구민들의 뜨거운 호흥 속에 전승공연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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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50426_155745386_03.jpg인천광역시 무형유산 정기전승공연 실황

  

인천광역시 무형유산 서곶들노래보존회는 2025426() 오후 2, 인천광역시 서구 무형유산 및 민속예술 전수관에서 ‘2025 인천광역시 무형유산 서곶들노래 정기전승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청이 주최하고, 서곶들노래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인천 서곶지역에서 전승되던 전통 농요의 원형을 보존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전승공연은 서곶들노래 보유자 양선우 선생의 주도 아래 보존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되었으며, 농경사회의 생활문화를 담은 소리와 몸짓이 다채롭게 펼쳐였다. 마을 깃발을 앞세운 길놀이로 시작해 실제 농기구를 활용한 시연까지 재현되며, 관객들의 큰 호을을 얻었다. 인근 주민을 비롯해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자벌적으로 행사장을 찾아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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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국회의원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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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슬기 구의원 축사

  

행사에는 이용우 국회의원과 백슬기 인천시 서구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통문화 보존희 중요성을 강조하는 축사를 전헀다. 이용우 의원은 서곶들노래는 단순한 민속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승과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백슬기 구의원 역시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한 오늘 같은 날이 무형유산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라고 덧붙였다.

 

KakaoTalk_20250426_155745386.jpg양선우 서곶들노래 보유자

 

양선우 보유자는 서곶들노래는 땅을 일구고 삶을 나누던 조상의 소리라며 이 전통이 미래 세대에게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단순한 시연을 넘어, 전통이 현재에 살아 숨 쉬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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