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수 시인, 2026년 멕시코에서 ‘노벨문학상 후보’로 추천 > 문학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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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시인, 2026년 멕시코에서 ‘노벨문학상 후보’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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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의 학술·예술 단체인 지도력 및 고도 지능 세계연맹(Federación Global Liderazgo y Alta Inteligencia)이 국제적인 문학 무대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활동을 하고 있는 김완수 시인(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학박사)노벨문학상후보로 공식 추천을 했다.

 

김완수 시인은 그동안 시집 감사꽃, 미친 사랑의 포로, 대자연의 가르침을 통해 병든 문명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위로, 소망, 치유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독교적 신앙시를 저술했다.

 

카자흐스탄의 세계작가연합이라는 문인단체가 주관한 세계 시의 기둥상(2021)’, 모티베이셔널 스트립스라는 국제 문인 단체와 세이셸 공화국 문화부가 선정한 타고르 기념 문학상(2022)’, 마더 테라사 국제재단이 수여한 마더 테레사 국제 베스트 시인상(2024)’ 등 다수의 국제 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그의 시는 27개국 문학 플랫폼과 문예지에 실려 있으며, 미국 출판계에 16권의 시집이 출간되어 있다. 국내에서도 33권의 저서를 펴내고, 그 중 8권을 미국에 수출하기도 했다. 특히 근래의 시집 문명의 처방전은 현대 문명의 병폐를 진단하고 예술(가능성과 한계)과 신(완전성)을 통한 그 해결책에 대한 모색을 보여준다.

 

한편으로 눈물의 느낌표(2025, 한국)Exclamation Mark of Tears(2026, 미국)로 전쟁, 빈곤, 환경오염 등 현대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며 시대의 아픔을 호소하는 시편들로 평판을 얻고 있는데, 멕시코 단체로부터의 노벨문학상 추천은 시인의 지금까지의 문학적 공적을 인정한 것으로 한국 문학계의 위상을 높이는 성과로 보인다. 이는 세계적 작가로 도약하려는 한국 시인들에게는 K-pop에 이은 k-poetry의 시대를 여는 힘이 될 것이다.

 

여기에 김완수 시인의 시 <The Silent Gods(침묵하는 신들)>에 대한 더스틴 피커링(Dustin Pickering, A poet and critic, USA)의 간결한 평론 일부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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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신들>에서는 철새 떼처럼 급습하는 폭격기들/미사일들은 유성처럼 팔레스타인을 향해 곤두박질치고/이스라엘의 끓는 피가 시뻘건 불꽃 되어/고대의 땅을 삼키자/팔레스타인 소녀, 부서진 집 앞에서 넋을 잃고 선다고 노래한다. 자연 이미지를 통해 전쟁의 잔혹함을 묘사하면서도 인간의 힘이 자연처럼 크고 두렵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드러낸다. 시는 다시 셸리가 말한 베일을 걷어내는역할을 수행한다.

 

이어지는 구절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연약한 생명들이 꽃잎처럼 스러진다

    신들의 이름, 검은 재 되어 흩어지고

    하늘은 핏빛으로 물들고 지상은 지옥으로 변한다

 

신들은 침묵하지만, 생명의 연약함 속에 여전히 존재한다. 이 시는 그 연약함을 통해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곧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드러낸다고 말한다. "인간이 신들의 품을 떠났는가?"라는 마지막 질문은, 우리가 신뿐 아니라 신이 상징하는 가치들까지도 저버린 것은 아닌지를 되묻는다.

 

“The Silent Gods” the poet writes: “Like flocks of migratory birds, bombers swoop,/Missiles plunge toward Palestine like meteors,/And Israel’s boiling blood turns into blazing flames,/Swallowing the ancient land./A Palestinian girl stands dazed before her shattered home.” The use of natural imagery to describe war’s brutality serves a dual purpose of suggesting humankind’s power resembles that of the natural world, and also encompasses Shelley’s previously quoted statement that poetry “lifts the veil.” Even in horrific times, beauty can still maintain its purpose. Kim further writes:

 

“Fragile lives wither like flower petals,

The names of gods scatter as black ash,

The sky is stained crimson, the earth turns to hell.” 

 

The gods are silent, yet they still exist within the fragility of life. Through this fragility, the poem reveals that the way we view the world reflects what we truly value. The final question“Have humans left the embrace of the gods?”asks whether we have abandoned not only the gods themselves, but also the values they re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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