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시낭독회’ 제545회 시낭독회와 총회 열려
- 2015년 12월 4일(목) 오후 4시 서울 종로구의 ‘노스 테라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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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시낭독회’(회장 김기산)의 제545회 낭독회와 총회가 2015년 12월 4일(목) 오후 4시 서울 종로구의 ‘노스 테라스’에서 열렸다. ‘공간시낭독회’는 1979년 구상 시인, 성찬경 시인, 박희진 시인이 창립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45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단체이다. 세계적으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최장수 시낭독회로 회원들은 그 자랑스러운 전통을 오늘도 힘차게 이어가고 있다.
<김기산 시인(회장)>
‘공간시낭독회’ 제545호 작품집에는 원로인 김동호, 고창수 시인의 작품을 비롯하여 20여 회원의 주옥같은 시와 이번호 초대시인인 장종권 시인의 작품 3편이 실려 있다. 옥수복 시인 등 8명 상임시인의 작품과 한경 시인의 우리시 감상과 김동욱 시인의 영역시도 담겨 있다.

최종고 시인은 ‘오산의 후예시인’이라는 자작시를 낭독하기 전에 ‘오늘 제가 읽으려고 하는 시는 오산 차천로 선생의 재발견이라고 할까요, 좀 의미를 담아보았습니다. 차천로 선생은 임진왜란 당시에 선조 대왕의 곁에서 나라의 문서를 도맡아 쓰다시피 한 분입니다. 이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서 관심을 갖고 작품을 쓰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해서 여러 회원들의 귀를 사로잡기도 했다.
김기산 회장은 시를 낭독하기 전에 초대시인을 소개했다. ‘오늘 제가 초대한 시인은 장종권 시인입니다. 이 분은 지난 25년간 잡지를 발행해 왔으며, 45년이 넘도록 시를 쓰시면서 한국문학의 발전에 기여해온 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실은 문학잡지를 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결심 아니면 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돈벌이가 되는 것도 아니고 열악하기 짝이 없는 대한민국 잡지현실을 극복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이번에 책을 낸 신문수 회원(파란의 시학, 푸른사상, 서울대 명예교수)과 김기림문학상 본상을 수상한 한경 시인에 대한 축하의 케잌에 불을 붙였으며, 차기 회장으로 상희구 시인을 추대하고 마무리했다.
<사회자 양영선 시인>
<최종고 시인> 


<초대시인 장종권>
<상희구 시인(신임회장)>


신문수 회원, 상희구 신임회장, 한경 회원, 김기산 이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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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이성필 기자님의 댓글
시낭송도 하시고 늘 품고 생각하시는 화두 두 가지도 피력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