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낙강시제 문학잔치, 제4회 낙동강문학회 연구 발표회
-낙동강과 김구용 시인, 주최-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장 김동수/낙동강문학관 관장 박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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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선 관장
박찬선 관장 신현득 선생
신현득 선생
제75회 낙강시제 문학잔치, 제4회 낙동강문학회 연구 발표회가 지난 10월 19일(일) 오후 2시부터 낙동강문학관에서 진행되었다. 이 문학잔치는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와 낙동강문학관이 주최하였으며 주제는 '낙동강과 김구용 시인'이었다. 사회는 상주문인협회 오정석 사무국장이 맡았다.
주제발표가 시작되기 전 '페드라 솔리스트 앙상블'의 아름다운 이태리 가곡이 참석자들을 매료시키며 박수갈채와 연이은 앙콜을 주문받았다.
인사말에서 박찬선 관장은 이번 발표회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김구용 시인은 우리 고장 모동면 수봉리에서 태어나서 1950년대 한국 시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대표적인 시인입니다. 이번에 선생의 삶과 문학, 시세계, 그리고 시사적 위치에 대한 이야기를 세 분께서 밝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선생의 작품이 굉장히 어려운 작품으로 정평이 나있는데 오늘 이 발표를 통해 우리는 구용 선생의 세계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축사는 93세의 고령에도 행사에 참석한 아동문학가 신현득 선생이 맡았다. ‘상주라면 오늘 박찬선 선생이 계셔서 이 낙동강문학관을 이루었다. 얼마나 고마운 일이네 내가 죽기 전에 가 봐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작년부터 했어요. 몸이 좀 불편했지만 이러다가 죽고 난 다음에 갈 수는 없으니까. 이번에는 가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아주 굳게 하고 왔습니다.’
 장종권 시인
장종권 시인 
 손현숙 시인
손현숙 시인
 고명철 문학평론가
고명철 문학평론가
이어, 발표가 진행되었다. ‘김구용의 삶과 문학’이 장종권 시인(리토피아 주간)에 의해, ‘김구용의 시세계’가 손현숙 시인(한서대)에 의해, ‘김구용의 시사적 위치’가 고명철 문학평론가(광운대)에 의해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말미에 열띤 토론도 있었다.

이 자리에는 발표자들 외에도 신현득 선생, 김주완 박사, 김인숙 교수, 최기식 회장, 최홍덕 회장, 손학수 회장, 오세진 교장, 권정환 의원, 황인식 회장, 황태훈 회장, 김동수 상주문협 회장, 이승진 전상주문협 회장, 김광희, 천경호, 조재석 원장, 함창호 회장, 안장수 작가, 김광원 작가, 김설희 시인, 김다솜 시인, 조재학 시인, 이외현 시인, 정치산 시인, 최춘희 시인, 이은란 문학평론가 등 많은 분들이 자리를 메웠다.
끝으로 2025년 '낙동강시문집' 출판기념회도 진행되어 김선희 시인의 빼어난 시낭송도 있어 박수를 받았다.
 식전 축하공연-'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
식전 축하공연-'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
 2025년 낙동강시문집 발간 출판기념회, 시낭송-김선희 시인
2025년 낙동강시문집 발간 출판기념회, 시낭송-김선희 시인
 김구용 선생 코너
김구용 선생 코너
 신현득 선생, 박찬선 관장
신현득 선생, 박찬선 관장

이승진 전상주문협 회장, 박찬선 관장, 신현득 선생, 김다솜 시인, 김동수 상주문협 회장

김다솜 시인, 박찬선 관장, 조재학 시인, 김설희 시인, 김광원 작가
 낙동강문학관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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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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