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미네르바’ 제11회 시예술아카데미상 시상식 진행
-지난 5월 16일(금) 오후 4시 남산의 ‘문학의집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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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 이성필
계간 ‘미네르바’(대표 문효치)는 지난 5월 16일(금) 오후 4시 남산의 ‘문학의집 서울’에서 제11회 시예술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는 박호은 시인이다. 이 자리에서 이효, 김여니, 이문식 시인에 대한 2025년도 신인상 등단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문효치 대표와 시예술아카데미상 수상자 박호은 시인
'더컬쳐앤' 이서진 더블베이스 연주자와 오다은 보컬
이현서 주간의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먼 길 찾아주신 하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말로 시작하여, 오세영 시인, 최동호 시인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세영 시인의 ‘세상이 하도 험악하고 거칠어져서 우리 시인들의 할 일이 더 많아진 것 같다’는 말에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길원, 장종권, 김정임, 서주영, 박하리, 이성필 시인 등을 비롯하여 시예술아카데미상 심사평의 윤고방 전회장, 마무리 감사인사를 한 지하선 현회장, 사회를 맡은 이유정, 김밝은, 강빛나, 이은수 등 미네르바문학회 회원들과 수상자들의 친지 및 축하객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었다.
특히 밤하늘(피아니스트), 이서진(더블베이시스트), 오다은(보컬)으로 구성된 ‘더컬쳐앤The Culture N’의 축하연주가 거듭 앙콜을 받으며 식장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제2부 행사는 이유정 시인의 오세영 시 ‘사랑’을 시작으로 수상자와 등단자들의 시낭송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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