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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희 시인, 제9회 매계문학상 수상

-김천문화원, 6월 27일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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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희 시인 

 

9회 매계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스위스행 종이비행기를 낸 한명희 시인이 선정되었다. 만분가상에는 시집 은하수 강가에 앉아를 낸 서석철 시인이 선정되었다. 심사는 김종태 시인(호서대 교수)과 김재홍 문학평론가(가톨릭대 초빙교수)가 맡았다. 

 

본상 수상자인 한명희 시인은 1992시와시학으로 등단하여 시집꽃뱀』, 내 몸 위로 용암이 흘러갔다』, 두 번 쓸쓸한 전화』, 시집 읽기 등을 낸 바 있으며 현재 강원대 영상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에 한명희 시인의 수상 시집 스위스행 종이비행기는 일상에 깃든 비극적 국면에 대한 성찰을 진솔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냄으로써 생의 고통을 역설적으로 초월하는 낭만의 지평을 실감나게 형상화했다.’는 평을 적어두었다. 

 

매계문학상은 조선 성종조 두시언해간행을 주도하고 유배가사의 효시인 만분가를 집필하여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매계 조위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상이다. 2017년 제정되어 그동안 1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 이 상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문화원이 주관하며, 창녕조씨문장공파대종회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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