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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포럼은

'한국시포럼', 아시아 지역 시단의 시문학 교류를 위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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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아시아시인대회에서, 랑승만, 구상, 김광림, 성찬경, 오세영 시인.jpg

 

 

 

한국 시문학의 시야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시는 그동안 축적해 온 문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시인들과 새로운 연대와 교류를 모색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오래전 김광림 시인께서 아시아 시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보여주셨던 국제문학 교류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그 첫걸음으로 한국과 아시아 시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지속적인 문학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대만현대시인협회 김상호 회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양국 시인들의 교류를 넘어 아시아 시문학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한국과 대만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제 시문학 행사와 공동 프로젝트, 번역 및 출판 사업, 문학포럼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사단법인 문화예술소통연구소는 조직 내에 국제 시문학 교류를 전담할 '한국시포럼(Korean Poetry Forum)'을 새롭게 설치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시포럼은 한국 시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시인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중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앞으로 한국시포럼대만현대시인협회는 양대 축이 되어 아시아 시인들의 정기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제 시문학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으로 '김광림아시아시문학상'을 운영하며, 아시아 시문학 발전에 기여한 시인들을 발굴하고 그 문학적 성과를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모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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