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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1시 교중미사를 마치고 성당근처의 횟집에서 매운탕에 밥 한 그릇 뚝딱하면서 다섯 명이 논의 끝에 강화도 나들이를 하기로 입을 모았다. 마침 내가 차를 가지고 와서 내 차로 강화도로 향했다. 연휴라 어떤 곳은 차가 밀려서 시간이 꽤 걸렸다.

 

우리 성당의 레지오 단원들이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회합을 갖는데 단장 부단장 서기 회계 네 사람의 간부와 단원이 있다. 오늘은 간부 세 명과 단원 한 명과 외부인 한 명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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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의 피난처pr.>이란 명칭으로 2,280차 회합이 지난 수요일에 끝났다. 한 주에 한 번 모이는데 22백차가 넘었으니 참 오래된 단체다. 초지대교 근처의 시장에서 엿 팔며 공연하는 것과 어시장을 구경하고 횟집에서 회를 시켰다. 우럭과 도미 각 6만원으로 서울 횟집과 달리 접시에 무를 깔지 않았다. 다른 사람은 소주에 나는 차 때문에 콜라를 시켰다. 회도 크게 썰어서 한 젓가락에 입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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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와 같이 온 사람들이 많았다. 아이들은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고 아가씨 중에는 갈매기를 무서워하여 피하는 사람도 있었다. 모처럼의 강화도행은 힐링도 되고 내 애마를 훈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 레지오는 로마의 군단으로 성모님을 사령관으로 모시는 단체 이름이고, 애마는 오래된 내 자동차로 쏘렌토 초기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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