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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마을·2/정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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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게 노는 게 아니다. 남들 보기에 백수로 뒹굴거리는 것 같아도 날씨에 따라 많은 것이 변한다. 놀다가도 급하게 밭에 가서 모종을 심거나 풀을 뽑거나 심은 것들을 솎아 내기도 한다. 겨울 동안 하우스에서 조용히 숨죽여 있다가 날씨의 변화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농작물들의 모습을 보면 봄을 새삼 다시 느낀다.

 

영산1.jpg객토하고 퇴비 뿌려 놓고 복합균도 뿌려 놓고 때를 기다린다. 

 

영산1-1.jpg가지를 심기 위한 비닐 씌우기를 마치고 

 

영산1-2.jpg가지 심을 밭에 비닐을 씌우고 

 

영산3.jpg이른 감자를 수확하기 위해 비닐을 씌우고 열무를 심고 마늘을 심는다. 

 

영산2-1.jpg감자와 열무 마늘이 무럭무럭 자란다. 

 

영산4.jpg작년에 심은 쪽파가 싱싱하다.

  

영산2-2.jpg감자도 무성하고 작년에 심은 부추와 대파도 잘 자랐다. 

 

영산3-1.jpg열무는 수확해야 하고 마늘도 대파만큼 자랐다. 

 

작년 가을에 심은 마늘과 양파 올해는 이상한 날씨로 망했다,.jpg작년 가을 심은 코끼리 마늘과 양파가 이상한 날씨로 인해 영~

 

올해는 날씨의 변동의 너무 심해서 너무 많은 눈과 추운 날씨로 양파가 얼고 마늘이 자라지 못했다. 작년에 수확하다가 남은 쪽파만 드문 드문 자라고 3년 동안 열심히 키운 나무들이 다 얼어 죽고 재큐몬티 자작나무만 조금 살아 남았다. 하늘이 안 도와 줄 때가 너무 많다. 휴~우 하고 한숨만 나온다. 저게 돈이 얼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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