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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영종 주민들이 세우는 제3연육교 완성이 눈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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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에서 영종을 잇는 4킬로가 넘는 제3연육교가 막바지 공사 중이다. 교각 사이 다리 중심부 상판이 머지않아 이어질 것처럼 보인다. 한 4,5년 전에 공사를 시작해서 올해 12월쯤에 완성이 된다는 말이 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뭍으로 자주 나와야 하는 영종 하늘도시 입장에서는 숙원사업일 수도 있겠다. 그런데 뭍에 있는 청라신도시 입장으로 보면 꼭 숙원사업이라고까지 해야 하나 싶다. 

 

청라 영종 두 곳 아파트 수분양자들이 이미 5,000억이라는 거금을 자신들도 잘 모르는 사이에 내놓았다고 한다. 1,000억이나 1,500억 정도가 또 부족하다하니 그 돈도 누군가는 내놓아야 한단다. 국가 돈이나 기업가들 돈으로 놓는 다리가 아니라는 생각에 씁쓸해지기도 한다. 한때 부동산 광풍이 불다보니 생긴 현상이리라.

 

주워들은 말들이다.

 

사진 아래 그림자는 청라 아파트단지 그림자이고 건너가 영종 하늘도시이다. 완성이 되면 청라 영종 주민들은 통행료가 무료라는 설이 있기도 하다. 영종 주민들이야 어쩔 수 없이  건너다녀야 하는 다리이긴 하나 청라 주민들은 왜 거금을 털렸는지 사실 이해가 가지 않는다. 부동산 거품이 빠지게 되면 어차피 양쪽 다 망하는 것은 비슷하리라.

 

이 다리에는 무슨 이상한 관광시설들이 들어서서 요금을 내야 즐길 수 있다고도 한다. 다리 공사비 빼앗긴 사람들이라고 해서 그것까지 무료로 해달라 하진 않을 것이다. 그래도 10년 기다린 다리라서 무료통행이라도 한 번 하고 싶어 이사를 못간다.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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