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경희 첫 개인전, '나는 누구인가' > 미술사진

본문 바로가기

미술사진


엄경희 첫 개인전, '나는 누구인가'

-11월 19일에서 23일까지 삼청동 갤러리 ‘마롱’에서

본문

 

엄경희0-20-1.jpg



KakaoTalk_20251030_090837848.png

엄경희 첫 개인전이 1119일에서 23일까지 삼청동 소재 갤러리 마롱’(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43-6, 02-720-4540)에서 열린다. 테마는 나는 누구인가이다. 문학평론가로, 그리고 국문학과 교수로 살아온 그의 화가로서의 변신이 어떤 의미에서 출발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갈 것인지를 살펴볼 수 있는 첫 전시회이다.

 

그는 1963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1985년 숭실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이화여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매저키스트의 치욕과 환상-최승자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저서로는 빙벽의 언어’, ‘未堂木月의 시적 상상력’, ‘질주와 산책’, ‘현대시의 발견과 성찰’, ‘저녁과 아침 사이 가 있었다’, ‘숨은 꿈’, ‘-대학생들이 던진 33가지 질문에 답하기’, ‘전통시학의 근대적 변용과 미적 경향’, ‘해석의 권리등이 있다. 2014년 제3회 인산시조평론상, 2019년 제9회 김준오시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그는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정년을 몇 년 앞두고 퇴직했다.

 

그는 개인전 초대의 말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수시로 바뀌는 감정과 정서, 거기에 진화하거나 퇴화하는 생각들, 고통과 상처, 기쁨이 하나의 내면에서 들끓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 답을 이끌어낼 수 없는 이 물음에 나는 자발적으로 나를 진지하게 붙들어 놓고 있다. 적어도 나에겐 이 질문에 충실할 필요가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1-7.jpg꿈꾸는 소녀

 


  

Copyright © 한국문화예술신문'통' 기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한 회원 보기

댓글목록1

최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축하합니다
꼭 보고 싶은 전시회를 멀다는 이유로 침만 삼깁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