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한 장/이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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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한 장 무게 3.65킬로그램,
달동네에 연탄을 전하는 사람들의 체온 36.5도
서로 따뜻할 365일
이강길
2020년 계간 《리토피아》로 등단, 시집으로 『야생으로 돌아간 고양이』가 있음.
3과 6과 5, 이 세 숫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3행의 이 시의 길이는 짧지만, 추억을 불러올리고 기억을 들춰내는 여운은 깁니다. 문제는 길고 짧음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감동의 진폭에 있습니다. 3과 6과 5로 이루어진 이 시에서 내가 느낀 감탄과 시의 온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습니다. / 남태식(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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