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동의 소문난 맛집 '이포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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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동의 소문난 맛집 노포 ‘이포순대국’(인천시 미추홀구 낙섬서로18번길 34. 032-888-6682)이 7월을 맞이하며 드디어 식당을 입식으로 수리했다. 동시에 식당 전체를 새롭게 단장하고 단골손님들을 맞이했다. 오직 맛만으로 승부를 낸다는 고집 때문에 분위기를 바꾼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으나 바꾸고 나니 단골들의 아낌없는 찬사가 쏟아졌다.

‘이포순대국’의 주인장은 사단법인 ‘문화예술소통연구소’의 이성필 감사(계간 ‘아라쇼츠’ 편집국장)이다. 그는 2018년 계간 ‘리토피아’로 등단한 시인이다. ‘한밤의 넌픽션’이라는 시집도 발간한 바 있으며 끊임없이 작품발표를 하고 있는 ‘리토피아’의 기둥이자 한국시단의 재목이다. ‘전국계간지작품상’과 ‘아라작품상’을 수상했으며 ‘막비시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문화예술 계간지인 ‘아라쇼츠’와 인터넷신문 ‘한국문화예술신문통’에 산문과 기사 또한 줄기차게 써올리며 무서운 집필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성필 시인 부부
다음은 ‘국밥이 시다’라는 그의 작품이다.
시 한 편 쓰면 하루가 가니 하루가 시 한 편이었던 거다.
국밥을 먹으면서 지는 하루이니 하루가 국밥이었던 거다.
시 한 편 쓰자 하루를 사니 하루가 시 한 뚝배기를 준다.
하루를 한 수저 뜨니 미련과 후회 반성 추억이 뜨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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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식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