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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여행 차 둘러 본 전주, 부안,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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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20250503-7-1000.jpg전주 시내 야경

  

53일 토요일 아침 비가 내린다. 아침 일찍 용현동의 이성필 시인을 픽업하고 이어 다른 분들을 픽업하여 10시쯤 전주로 향했다. 4일간의 긴 연휴의 시작이었으나 사실 고속도로가 그렇게 정체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전주까지 무려 7시간이 넘게 걸렸다. 원주에서 출발한 정치산 시인은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했으나 거기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포항에서 출발한 남태식 시인만 2시쯤의 제시간에 위봉사에 도착했다. 안성덕 시인이 위봉사에서 합류하여 위봉사 넓은 경내와 위봉산성, 위봉폭포를 둘러보고 촬영을 마친 다음 저녁 회동을 위해 모두 전주 시내의 약속장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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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경 전주 이강길 시인과 익산 조석구, 이현 시인도 완산 돈이네연탄구이에 도착하여 맛있는 식사와 소주를 건네며 담소를 나누었다. 자연스럽게 전주에서의 모임을 활성화하자는 이야기가 나와 논란 결과 안성덕 시인과 이강길 시인이 추후 논의하여 결정하기로 했다. 2차 맥주집으로 가기 전에 이강길 시인의 안내를 받아 전주 시내의 밤거리를 거닐었다. 숙소는 대둔산, 천등산 밑의 하나원리조트여서 거진 1시간 10여 분을 더 운행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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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튿날 일찍 리조트에서 내려와 삼백집의 기가 막히다는 전주콩나물국밥으로 아침을 떼우고 곧바로 부안으로 향했다. 새만금방조제의 시원스러운 도로를 달려보기 위해서였다. 선유도, 장자도를 경유하여 군산 해망동에서 소문이 난 중국집 왕산중화요리집을 찾았으나 결국 길게 늘어선 대기자들 때문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반갑게 맞아준 군산의 김성배 님과 김차영 시인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나들이의 첫 번째 목적은 전주 시인 몇 분과의 회동이고 두 번째는 위봉사, 위봉산성, 위봉폭포, 그리고 군산 근대문화 현장의 이미지를 담아 아라쇼츠여름호에 소개하는 것이었다. 부족한 대로 성과가 있어 다행이다. 

 

군산1-1000.jpg군산 근대문화역사박물관 앞 김차영 시인과

   

전주20250503-8-1000.jpg전주 시내 산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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