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시절 친구들과 다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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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화)부터 26일(토)까지 3박 5일간 다낭여행을 다녀왔다. 여고시절 친구들과 어울려 해외여행 한 번 다녀오는 것이 꿈이라는 친구가 있어 계획된 바도 있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고등학교 친구들만으로는 생애 첫 해외여행을 다녀온 셈이다. 졸업 후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살면서 사실 1년에 한 번 만나기도 힘든 친구들이다. 오랜만에 속을 풀어내고 싶은 대화의 시간이 필요해서였을 것이다. 얼마나 재미가 있었는지 배꼽이 지금 다낭 어딘가에 굴러다니고 있을 것이다. 친구들과의 눈물을 짜내기도 하고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던 그 많은 이야기들은 가슴속에 꾸욱 담아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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