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잡지의 날 기념 ‘매거진 토크콘서트’ 30일 서울도서관서 개최
-도종환·이광호·심지언 패널 참여…잡지문화의 가치와 미래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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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잡지의 날을 기념하는 ‘매거진 토크콘서트’가 오는 10월 30일(금) 오후 7시 서울도서관 생각마루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잡지문화의 역사와 사회적 가치를 되새기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잡지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잡지가 문화다!(MAGAZINE=CULTURE)’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시인이자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도종환, 문화학과사회 발행인이자 문화학지성사 대표인 이광호, 전 월간미술 편집장이자 국제갤러리 실장인 심지언이 패널로 참여한다. 사회는 한국잡지협회 제46대 부회장을 지낸 손정순 작가미디어 대표이사 겸 월간 《쿨투라》 발행인이 맡는다.
이번 행사는 문학과 출판, 미술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서로 다른 영역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잡지가 지닌 문화적 의미와 역할을 폭넓게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잡지는 오랫동안 문학과 예술, 학문과 사회적 담론을 기록하고 새로운 창작자와 독자를 연결해 온 중요한 문화매체다. 특히 문예지와 전문잡지는 상업적 대중매체가 충분히 다루지 못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며 우리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해 왔다.
최근 디지털 미디어와 영상 중심의 콘텐츠 소비가 확대되면서 종이잡지의 제작과 유통 환경에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마련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잡지의 전통적인 역할을 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문화적 가능성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잡지의 날은 1908년 11월 1일 창간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종합잡지 《소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11월 1일을 기념일로 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도서관 생각마루에서 진행되며, 행사 관련 문의는 서울도서관(02-2133-0238) 또는 한국잡지협회(02-360-00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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