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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소리꾼 박유빈, 첫 정규앨범 [U] 발매, 이달 26일 라이브 공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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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박유빈이 국악크로스오버 장르의 첫 정규앨범 [U]를 발표하며,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앨범은 지난 9월 16일 정오에 공개되었으며, 아이틀곡 아리랑과 함께 신뱃노래, 군밤타령태평가, 꽃타령, 쑥대머리, 사랑이어라 총 7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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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단순히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결과물이 아니라, 한 청년 소리꾼이 걸어온 국악크로스오버의 연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박유빈은 판소리 전공자로서 ‘본질을 흐리지 않으려는 고집’과 ‘현대인의 귀에 닿고자 하는 열망’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박유빈의 정규앨범 [U]에는 ‘전통의 무게를 품은 현대의 소리’를 담고 있다. 마지막 트랙 ‘사랑이로구나’에서는 써니힐 출신 가수 은주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전통성과 대중성이 한데 어우러지는 독특한 감성을 완성했다.


박유빈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국악이 낯설지 않도록, 동시에 국악 본연의 정신이 희미해지지 않도록 하는 그 균형을 스스로 찾아내려 노력했다.

 

한편,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10월 26일(일) 오후 5시,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광명시와 광명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앨범의 곡들을 포함해 1시간 동안 라이브 콘서트 형태로 선보인다.


해당 공연에는 감각적인 브랜드들이 함께한다. 향기 브랜드 ‘탐향(TAMHYANG)'과 전통 의류 브랜드 ‘하보(HABO)’가 각각 공연장의 향기와 의상, 장신구를 통해 무대에 감각적인 깊이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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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빈은 “전통의 소리와 전통을 후각화한 향기, 그리고 세련된 전통의복이 어우러져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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