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나드, 정읍시립미술관
-2025년 9월 30일 정읍예총 시창작반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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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중인 이흥재 정읍시립미술관 명예 관장

앤디 워홀 작품 앞 회원들



가깝고도 먼 길 50m였다. 2025년 9월 30일 깊어 가는 가을날, ‘정읍예총 시창작반’ 회원들이 미술관으로 프롬나드했다. 9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정읍시립미술관 ‘개관10주년기념’ 특별기획전시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금번 기획전시의 주제는 ‘RE:MUSE 삶 속의 초상’이다. 이날 특별 도슨트로 쏙쏙 스미는 해설을 한 이흥재 정읍시립미술관 명예 관장은, 예술가들에게 상상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술은 결국 상상력의 승부인 것 같다며 ‘그림과 상상력’에 대해 길게 설명했다. 눈이 가는 한 작품을 집중해서 감상하는 게 좋다며, 앤디 워홀의 작품 ‘마릴린 먼로’와 POP ART에 대한 깨알 같은 설명을 이어갔다./그림설명 : 좌)앤디 워홀마릴린 먼로 mariyn monroe 91x91cm 실키스키린 피린트. 중앙)탐 웨슬만 리즈가 있는 정물 still life with lie 실키스키린 판화 151x145cm
관람을 마친 시창작반 회원들은 미술관 1층에 있는 카페 까미나레에서 오래 여운을 즐겼다.
이응노 나부 1939 종이에 수묵채색 37x28cm
권옥연 인물 캔버스에 유채 96.3x63.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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