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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5세 신예 배우 왕동성, 영화와 음악 넘나들며 아시아 무대에 도전

-제3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신인상 경력… 한중 문화예술 교류의 새로운 얼굴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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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왕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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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마워요, 포용해줘서》 주요 배역 출연… 11월 14일 중국 개봉 예정

 

중국의 신예 배우 왕동성(王东成·Wang Dongcheng)이 영화와 음악, 모델 활동을 넘나들며 차세대 아시아 문화예술계의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2011년 7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난 왕동성은 올해 15세로, 어린 나이에도 여러 편의 영화와 영상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한국의 문화예술 행사에도 참여하면서 중국을 넘어 국제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왕동성은 2018년 영화 《마나스인(玛纳斯人)》에서 목동 소년을 연기했으며, 2019년 《경휘(警徽)》, 2021년 《국기를 향해 경례(向国旗致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어린 시절부터 카메라 앞에 서며 연기자로서의 기반을 다져온 셈이다.

 

특히 2026년 3월 7일 개봉한 영화 《청운탑 세 자매(青云塔三姐妹)》에서는 펑바오청 역을 맡았다. 부이셴(布一贤)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왕동성이 아역배우에서 청소년 배우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출연작 가운데 하나다.

 

오는 11월 14일 중국 개봉을 앞둔 영화 《고마워요, 포용해줘서(谢谢你的包容)》에서도 주요 배역인 차오무(乔木)를 연기한다. 이 작품은 중국 배우이자 가수 수첸첸(许千千)이 출연하는 영화로, 인간관계와 이해, 포용의 의미를 다룬다. 왕동성은 이 작품을 통해 한층 폭넓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음악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왕동성은 2023년 9월 발표한 노래 《모두 안녕, 정말 좋아(大家好真的好)》를 직접 불렀다. 이 곡은 수첸첸이 작곡하고 부이셴 감독이 작사한 작품으로, 우정과 희망, 세계인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노래한다. 음악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히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왕동성은 중국의 방송 프로그램과 패션 분야에서도 활동해 왔다. 중국 CCTV의 《성광대도(星光大道)》 등 방송 출연 경력이 소개돼 있으며, 패션지 《ARENA CHINA HOMME+》와 관련된 활동도 프로필에 수록돼 있다.

 

한국과의 인연도 눈길을 끈다. 소속 측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왕동성은 제3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으며, 홍콩 국제영화제 관련 아역배우상 후보 경력도 소개하고 있다. 한국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레드카펫에 선 왕동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한중 문화교류의 관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중국의 젊은 배우가 한국의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고, 중국 영화와 음악을 통해 한국 관객과 만날 가능성을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왕동성의 강점은 어린 시절부터 축적해 온 다양한 현장 경험에 있다. 영화 속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는 연기, 노래를 통해 관객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는 음악, 카메라 앞에서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모델 활동은 서로 다른 예술 영역이면서도 하나의 표현 세계로 연결된다.

 

15세의 배우에게 앞으로의 길은 아직 길다. 지금까지의 출연작과 활동 경력은 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고마워요, 포용해줘서》는 왕동성이 청소년 배우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새롭게 보여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에서 출발해 한국과 아시아의 무대로 시선을 넓히고 있는 왕동성. 그의 다음 작품과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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