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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저녁/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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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저녁-김영숙.jpg

<사진부안군 변산면 궁항> 

 

 

부두 끝 쇠기둥에 살들이 걸려있다

 

잡히던 순간의 물빛이 햇빛과 바람 속에서 지워지고

 

비린 하루를 씻어내며 속은 더 단단해진다

 

한철을 견디고 나면 짠 내 하나로 밥 한 그릇이 놓인다

 

 

김영숙

제1회 폰카시공모전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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