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밤 / 남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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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도 밤은 밤대로 품은 빛이 있었나.
한낮의 빛발에 견줄 수는 없을지라도
한밤중 거실서 쳐다보는 하늘, 푸르다.
푸른 밤! 푸르스름이 나를 끌어 올린다.
남태식
2003년 계간 ≪리토피아≫로 등단, 시집으로 『망상가들의 마을』 『상처를 만지다』 『돌이나 물이나 그런』 등
Copyright © 한국문화예술신문'통' 기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숨겨도 밤은 밤대로 품은 빛이 있었나.
한낮의 빛발에 견줄 수는 없을지라도
한밤중 거실서 쳐다보는 하늘, 푸르다.
푸른 밤! 푸르스름이 나를 끌어 올린다.
남태식
2003년 계간 ≪리토피아≫로 등단, 시집으로 『망상가들의 마을』 『상처를 만지다』 『돌이나 물이나 그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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