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지 않는 하늘/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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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 울다가
지쳐
바라본 하늘
소하 이은솔
2020년 계간 《시와 편견》 디카시 등단. 디카시집 『껍데기에 경의를 표하다』, 『연잎의 기술』 등 출간. 2022년 시와편견&한국디카시학 공동주최 올해의 시인상 수상.
절망은 없다. 우는 사이 하늘은 무지개를 준비해 두었다. 희망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찾으면 있는 것이라고./김왕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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