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우주선/이은솔
본문
길 잃은 우주선 같은 감정 하나가
당신이 지어 놓은 배려의 정거장에
잠시 쉬어 갑니다
괜찮다고, 잘 할 수 있다고
토닥이는 마음을 배웁니다
이은솔
소하. 《시와 편견》으로 디카시 등단. 디카시집 『껍데기에 경의를 표하다』, 『연잎의 기술』. 《시와편견》&《한국디카시학 》공동주최 올해의 시인상 수상.
Copyright © 한국문화예술신문'통' 기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한 회원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