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김왕노 > 디카시

본문 바로가기

디카시


가시/김왕노

본문


왜가리.jpg

 

 

 

허기와 먹이 사이 날카롭게 돋은 가시

삶은 진퇴양난이나 살아갈 수밖에 없다.

 

가시가 목구멍을 찌르더라도

왜가리 왜가리 하면서 살 수밖에 없다.

 

 

삶이 아름다운 것은 살아가기 때문이다. 동자개인 빠가사리를 먹기위해 가시가 돋쳤으므로 돌에 패대기치면서 30 분간 고군분투하던 왜가리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김왕노


  

Copyright © 한국문화예술신문'통' 기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한 회원 보기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