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의 악보/김유석
본문
저마다의 음계로 날아 앉는
즉흥쏘나타
Dm 베스 키key로 생을 조율하는
미완의 곡조
김유석
전북 김제 출생. 1989년 〈전북일보〉와 1990년 〈서울신문〉에 시 당선. 201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시집 『상처에 대하여』 외 두 권. 《리토피아》 편집위원.
발상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디카시 한 편이 음악으로 세상을 풍요롭게 한다./김왕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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