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최형만 > 디카시

본문 바로가기

디카시


일상다반사/최형만

본문

최형만.jpg

 

 

우연히 마주하는 행복들

 

이를테면 차가운 공기 위로 햇살이 내려앉을 때

초록의 끝이 투명해질 때

그리하여 바닥에서 가만히 흔들리는 너를 볼 때

 

 

최형만

2020년 계간 《동리목월》 소설 등단. 2024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 등단. 

 

 

다수의 문학상 수상 이력이 있습니다. 문장의 힘을 믿으며 다양한 장르의 글을 씁니다./김왕노


  

Copyright © 한국문화예술신문'통' 기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한 회원 보기

댓글목록1

남태식 시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우연히 마주하는 것들에서 행복을 발견해내니 시인에게는 사소하고 하찮은 것들은 없겠습니다.  시를 읽는 저도 행복합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