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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악공(樂工)/김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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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도 차마

현을 놓지 못하는

너의 전생은

아쟁의 명인이었을까


 


김영빈

2021년 계간 《시와 경계》 디카시 신인문학상. 디카시집 『세상의 모든 B에게』, 『Pause』.

 

 

늘 좋은 디카시를 선보이는 시인이다. 성실한 자세가 좋은 디카시의 조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발품으로 사진을 얻는 일이므로 부지런하지 않으면 좋은 사진을 얻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김왕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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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남태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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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를 읽으면서 경계를 생각합니다. '따로 또 같이' 가는 이 절묘한 경계를 누가 잘 넘어가고 있는가가 관전의 포인트인데 경계를 가볍게 뛰어넘은 악공의 연주에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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