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물의 나라/손현숙 > 디카시

본문 바로가기

디카시


밤, 물의 나라/손현숙

본문

20250430140746_31ccc2866ea4e7d65e116b53e1ec3822_3wfg2.jpg

 

 

밤은 물의 시간이다

그것은 습관이 아니라 본능이다

푸른 늑대가 내려온다는 해 질녘,

짐승의 울음처럼 나는

저 물의 나라 문을 연다  


  

Copyright © 한국문화예술신문'통' 기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한 회원 보기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