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4일 오전 의거 현장에서>-구니노미야 구니요시(久邇宮邦彥)는 누구인가? (사진 조명하 의사 연구회 제공)조명하 의사의 숭고한 항일 독립정신을 기리는 의거 98주년 행사가 지난 5월 14일 오전 의거 시각에 맞춰 대만 타이중 의거지 현장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조명하 의사 연구회장인 김상호 대만 슈핑과기대 학장의 주도로 민주평통 대만지회(지회장 김규일)의 협력하에 전대만신문화협회 천옌빈(陳彥斌) 집행장, 일제강점기 당시 대만 민족지도자 린시엔탕(林獻堂)의 증손자인 린청쥔(林乘俊) 밍타이(明台)고등학교 교감, 1928년 일본 육군성의 자료 《타이중 사건에 관한 군부의 입장 건 台中事件に関する軍部の立場の件》을 번역한 길정준 선생 등이 참석해 조명하 의사의 뜻을 기렸다.일제의 침략과 식민 지배에 항거하며 의거를 단행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현장에서 조명하 의사 연구회는 당시 일왕의 장인이었던 구니노미야 육군 대장을 노리고 대만에서 단독으로 거사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다만 일제의 보도 통제와 어느 독립 단체에도 속하지 않았다는 점 또 대만에서 의거했다는 이유로 조 의사의 의거가 그 업적에 비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1926. 9-1927. 11 일본 유학시절의 조명하 의사>김상호 교수는 “조명하 의사의 희생과 용기는 오늘날에도 자유와 평화, 인간 존엄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대만 양국 국민이 역사의 아픔을 넘어 평화와 문화 교류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조명하 의사는 1928년 5월 14일 타이중시 자유로 2단 2호 도심 도로 환송 인파 속에서 뛰쳐나와 단도에 독을 바른 칼을 무개차를 향해 던져 구니노미야의 어깨에 찰과상을 입혔다. 찰과상을 입고 겁에 질린 구니노미야는 거사 다음날인 5월 15일과 5월 17일, 5월 25일 순시 일정을 소화하며 각각 타이베이와 지룽(基隆), 펑후(澎湖)에서 병원 진료를 받았고, 한 차례 의사의 집을 찾아갔다는 기록이 일제 대만 자료에 남아 있다. 결국 독극물이 전신에 퍼진 구니노미야는 급성 복막염으로 이듬해 1월 사망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조 의사는 그해 10월 10일 타이베이 형무소 사형장에서 스물셋 나이로 순국했다. 한편 조명하 의사의 의거지는 현재 한국과 대만 양국에서 역사적 기억의 장소로 재조명되고 있으며, ‘조명하 의사 연구회’를 중심으로 관련 학술 및 문화 행사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여기서 기자는 육군 대장 구니노미야 구니요시(1873-1929)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그의 행적과 배경을 본격적으로 파헤쳐보기로 했다. 지난 20여 년간 대만 현지에서 조명하 의사를 연구해온 김상호 교수의 자문을 바탕으로 당시 일본에서 구니노미야가 지녔던 위상과 영향력을 짚어보고자 한다.구니노미야는 메이지·다이쇼 시기를 거치며 일본 군부와 황실을 잇는 상징적 존재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며, 황족이라는 신분적 배경과 군 경력을 바탕으로 일정한 정치·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인물이었다. 특히 당시 일본 사회에서 황족 출신 군인의 위상은 단순한 군사적 지위를 넘어 국가 권력 구조와 직결된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그는 일본 황족 출신 군인 가운데 여섯 번째로 군인의 길에 들어선 인물로, 최종적으로 육군 대장에까지 오른 거물급 인사였다. 당시 그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1918 년 그의 친딸인 구니노미야 나가코(久邇宮良子)가 히로히토(裕仁) 황태자의 비로 내정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순수 혈통을 중시하던 당시 일본 황실은 1920년 초, 나가코의 남동생인 구니노미야 구니히데(久邇宮邦英)에게 색맹 증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궁정 내부에서는 이를 “신성한 황족 혈통에 흠이 된다”라는 이유로 문제 삼으며 혼약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결국 천황 측은 구니노미야에게 파혼 의사를 전달했다.<구니노미야 구니요시>이에 격분한 구니노미야는 자신의 명성과 가문의 위신이 손상될 것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황실이 파혼을 요구한다면 딸을 죽이고 가족 모두가 자결하겠다”라는 극단적인 발언까지 하였다. 당시 일본 사회는 이미 군부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되던 시기였고, 제국주의 팽창 속에서 육군 대장인 구니노미야의 정치적 존재감 또한 상당했다. 천황 측 역시 그를 쉽게 무시하기 어려웠다. 구니노미야는 자신의 가계와 신체적 문제에 대한 재검사를 요구하는 한편, 정계와 언론에도 영향력을 행사했다. 사실 황후 측 역시 “황족에게 신체적 결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는 이유로 처음부터 이 혼약에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구니노미야는 딸을 반드시 황태자비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각종 소문과 여론전을 통해 황실을 압박했다. 결국 여론 부담을 견디지 못한 황실은 1921년 2월 혼약에 변함이 없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 과정에 관여했던 궁중 인사들 일부는 면직되거나 보직 이동되었다. 당시 민간에서는 “천황은 신과 같은 존재인데, 신하가 어찌 그 결정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가”라는 말까지 돌 정도로 논란이 컸다.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구니노미야의 딸 나가코는 1924년 히로히토와 결혼했으며, 훗날 고준(香淳) 황후가 되었다. 그러나 훗날 이들 집안 후손 가운데 색맹이 여러 명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그 기세가 천황마저 압도할 정도였던 구니노미야를 척살했던 조명하 의거는 왜 98년이 다 되도록 세상의 충분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중국이나 일본처럼 관심 지역이 아닌 대만에서 거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일까? 혹은 김구 선생이나 독립운동 단체의 조직적 지원과 배후 없이 오직 개인의 결단으로 단행된 의거였기 때문일까?“23 세라는 어린 나이에, 나라를 위한 일념만으로 갓 태어난 아들마저 뒤로한 채 홀로 먼 길을 떠난다는 것이 얼마나 큰 번민과 결심이었을지 저는 감히 상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조국의 독립이란 대체 그분에게 어떤 의미였을까요?”라는 조 의사의 장손 조경환 선생의 말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질문을 던진다.이제는 우리가 모두 머리를 맞대고, 조명하 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다시금 진지하게 되새겨 보아야 할 때이다. 우리 모두 기억하자! 나라 잃은 설움 속에서 총도 폭탄도 아닌 독 바른 단도 하나로 거대한 시대에 맞섰던 스물세 살 꽃다운 청년이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오늘 우리가 이 땅에서 편히 숨 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희생 위에 가능했다는 것을….
5월 14일(목) 오후 2시 과천 서울대공원 경내 조명하 의사 동상 앞에서 사)조명하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민형우) 주최 ‘조명하의사의거98주년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비록 예년에 비해 규모는 대폭 축소되었지만 협회 간부들만 모여 더욱 정성스럽게 진행되었다.국민의례에 이어 조 의사의 숭고한 독립 운동과 애국애족의 정신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고 조 의사의 거사와 그 발자취를 회고하는 주석봉 님(본회 사업본부장)의 설명이 있었다. 지나가는 시민들도 모여 함께 묵념을 올리는 모습은 사업회 활동에 큰 힘으로 남을 것 같았다.오는 10월 10일 순국 98주기 추모식 일정을 논의하며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행사 전 오전에는 국립 현충원 독립운동가 묘역에 주 본부장의 참배 행사도 진행되었다.
2026-05-15 12:12:44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가 주최하고 계간 리토피아가 주관하는 제16회 김구용문학제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이 자리에서는 제16회 김구용시문학상 수상자(김춘추 시인,수상시집‘아무르강 순록’)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제16회 리토피아문학상 수상자(이성필 시인,수상시집‘달이 달다’)와 제10회 아라작품상 수상자(김인숙 시인)에 대한 시상식도 동시에 진행되었다.<시상자 문효치 시인과 수상자 김춘추 시인>문효치 시인은 축사에서‘각고의 세월을 보낸 김춘추 시인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으며,손현숙 시인은 심사평에서‘김춘추의 시는 김구용의 초기 시와 미학적 친연성을 보인다.김구용이 사물의 미세한 진동을 통해 존재의 깊이에 접근했다면,김춘추는 생명의 경계에서 그 깊이를 사유한다.두 시인은 간결한 언어로 존재론적 사유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상통한다.’고 말했다.수상자 김춘추 시인은 답사에서‘학문적인 세계에서 아무리 소중한 업적을 이룬다 하더라도 항상 인간의 감성적인 부분이 그리웠다.그러나 우리 시들은 너무 어려워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시의 세계를 추구해 왔다.’고 말했다.김춘추 시인은1944년 경남 남해에서 출생하여 유학했던 미국에 남지 않고 고국으로 돌아와1983년 국내 최초로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한 한국 의학계의 세계적인 인물이다. 1998년⟪현대시학⟫으로 등단하여 다수의 시집을 발간하였으며 이번에 우리 민족의 시원을 찾고자 시도한‘아무르강 순록’으로 영예의 수상자가 되었다.김구용시문학상 시상에 앞서 제16회 리토피아문학상(수상자 이성필 시인)과 제10회 아라작품상(수상자 김인숙 시인)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었다.동시에 계간 리토피아 신인상 수상자인 승춘실 시인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리토피아가25년 동안 제작 배포해온300여 곡의 시노래 중6곡을 엄선하여 최미례(전 희자매 멤버),조아진(대한가수협회 부천지부장),이이다 가수의 목소리로 들어보는 시간을 만들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춤꾼 송성주(인천안무가협회 회장)씨의‘한량무’가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였다.이번 김구용문학제에는 유족 대표 김유동 강원대 교수가 참여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대만현대시인협회 김상호 회장이 축사자로 나서 앞으로 대만현대시인협회와 리토피아가 협력해갈 국제시인대회와 새로 제정되는‘김광림아시아시문학상’에 대한 물꼬를 터주었다.이어 광운대학교 고명철(문학평론가)교수의 국제시인대회에 대한 준비의견이 제시되었다.시인광장의 김왕노 주간,아라쇼츠 안성덕 주간,미네르바의 김밝은 주간,권택명,김유석,이태봉,손현숙,강수,민형우,신문수,이유정,강빛나,김여니,허문태,정무현,권순,박하리,이외현,정치산,박미경,배아라,황성일,나왕수,김시우,이미영,신원철,박일,지연경,명서영,조희 등의 시인들과 문학평론가 이은란, 조성수한국AI교육협회 부회장,서양화가 서경애인천한국화회 회장,김가현,이수진,김시우,이미영,문정숙,김의수 등100여 명이 참석하여 끝까지 축하공연과 시상식을 지켜보았다.이 날 1부 사회는 이외현 시인이 맡았고, 2부 사회는 이성필 시인이 맡았으며 총괄 지휘는 박하리 시인이 맡았다.
2026-04-19 13:43:10한국명인회 한국장류발효인협회 한반도통일연합회는 2026.4.12 한국명인회 명인발굴인증식 및 장류대전 우수자를 축하하는 신춘음악회를 개최하였다.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직능별 발굴된 명인들의 수상을 축하 하면서 향후 K푸드 세계화를 위해 개최된 장류대전 우수자를 포상하는 2026 상반기 신춘음악회에서는 미래 한국을 견인할 대학생,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장인 발굴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숨은 장인들을 발굴하는 명인인증 수여식을 개최하였다.한국명인회는 우리나라 치유식품의 중시조 조선조 세종당시 어의 전순의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계승하여 한국 장류발효산업과 치유음식문화를 주관하는 비영리법인으로 2009년 이래 전국 방방곡곡의 숨은 인재를 발굴 양성 명인 명사 장인들을 선양함은 물론,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 대한민국치유식품대전을 개최하는 존경받는 비영리단체이다.금번 명인발굴수여식에서는 발효부문 백성숙 명인. 홍공순 명인. 이명녀 명인. 정현옥 명인 . 황홍식 명인 강은정 명인. 유미라 명인, 이선자 명인, 손영해 명인. 김윤아 명인. 민복기 명인, 문영옥 명인. 김명화 명인, 김향숙 명인,이행순 명인, 이정희 명인,이종율 명인, 양봉부문 방기현 명인,조리음식 예진영 명인, 한식부문 최규철 명인 김태균 명인, 전통차부문 홍성애 명인, 약선부문 이태진 명인. 인천간장게장 이정녀 명인, 전통조청 정경아 명인, 병천순대 정명진 명인이 수상했다한편 우리시대를 이끌어갈 청년장인으로 세종대학원 강제우 청년장인. 푸드랩부엌 박성주 청년장인 오동희 청년장인 최승준 청년장인 이지원 청년장인을 선발했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26.3.22. 제8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 우수자를 포상했으며 개인전에는 정은순 고주영 신순조 주인숙 박미향 씨가 수상했으며, 단체전으로는 산가요록연구회, 신라대, 카톨릭상지대, 대구한의대, 열두달장독대, 남북통일음식연구회팀이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한국명인회는 국가에 보답하고 국민에 신뢰받기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100년 씨간장박물관을 청주 세종대왕행궁에 씨간장박물관 2026. 상반기 개관 예정 중이며,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북한산에 씨간장명품박물관 전시장을 개관하였다. 또한 2026.10.18. 우리나라 치유음식의 중시조 전순의 선생을 추모하는 대한민국치유식품대전을 개최예정이다.(문의 : 02-971-5943)
2026-04-14 16:48:06<문효치 대표와 시예술아카데미상 수상자 이유정 시인>계간 미네르바(대표 문효치)의 제12회 시예술아카데미상 시상식과 26년도 상반기 신인 등단 추천패 수여식이 4월 24일(금) 오후 4시 문학의 집 서울에서 진행되었다.시상식에 앞서 강의근 시인, 최동호 시인, 이길원 시인, 허형만 시인이 축사를 통해 미네르바의 발전과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의 말이 있었다.<문효치 대표와 시예술아카데미상 수상자 최진영 시인)신임 김밝은 주간과 미네르바문학회의 새 회장 이유정 시인도 인사말과 마무리 인사를 통해 하객들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미네르바가 계속 힘차게 나아갈 것임을 약속했다.제12회 시예술아카데미상 수상자는 이유정 시인과 최진영 시인이었으며, 상반기 신인상 수상자는 정해란 한명자 시인이었다.수상자들의 시낭송이 이어졌으며 말미에 슈나(김경숙) 대금, 팬플룻 연주자의 특별연주가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026-04-25 09:42:39사단법인 한국시인협회(이사장 이상호)의 ‘2026년 봄나들이’가 4월 24일(금) 강화도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새봄과 함께 출발하는 한국시인협회 제46대 집행부의 첫 발걸음이다.3호선 안국역 근처에서 오전 9시 대형버스 두 대로 출발한 일행은 10시 40분경 강화도 연미정에 도착하여 상호 대화를 나누며 주변 아름다운 풍광을 즐겼다.이 자리에서 전임 집행부 김수복 회장(개인사정으로 불참)과 이채민 사무총장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되었다.<이채민 전임 사무총장과 이상호 신임 이사장>이후 현지 참여한 회원들과 교동도로 이동, 바다 전망 맛집 ‘별해별식’에서 싱싱한 꽃게탕과 밴댕이회무침으로 점심을 들었다. 곧바로 ‘조양방직’으로 출발, 둘러본 후 오후 5시쯤 서울에 도착했다.
2026-04-25 09:14:55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5월 17일 인천대공원 논습지에서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
2026-05-18 12:33:37사회복지법인 인정재단과 서정대학교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인정재단에서 사회복지 분야 …
2026-05-15 11:14:57-
미술사진 홍학의 기억, 색의 비상 – 서경애 작가 부스 개인전박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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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시노래 +1 성악가 석상근, 인간미와 예술이 만나는 감동의 무대, 삶이 곧 음악이었다백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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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김구용 시인과의 가상 인터뷰박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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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5 리토피아 100호(아라쇼츠 50호) 발행 기념식 '어흥백호' 대성황리에 진행박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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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2 김홍신 작가와 함께하는 우리역사 찾기백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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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김복근 시조인의 단시조집 '천지삐까리' 발간고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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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리프팅의 명장, 이종희 원장의 화려한 귀환…백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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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갤러리 +1 비님 오시는데 손 모내기한다고?정치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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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시노래 다양한 활동 벌이는 글로벌 성악가 이미미(소프라노) 씨박하리 기자
농경 시대의 유전자였습니다. 보릿고개 설움이었습니다. 손바닥만 한 땅만 보여도 고추, 상추, 오이, 가지, 파를 심었지요. 푸릇푸릇 생각만으로도 향기로웠지요. 골목을 오가는 이웃도 배가 불렀고요. 품이라도 팔아먹으려면 도시가 낫다던 디아스포라들, 손도 땅도 놀릴 수 없어 겨우 두어 이랑 가꿨지요.다 계획이 있었던 겁니다. 삼천 산책길 옆, 날 잡아 잡초를 뽑고 빈터를 일구었습니다. 이젠 눈이 고픕니다. 고추, 오이, 상추 대신 대목장 먹줄 놓듯 줄을 띄우고 코스모스, 접시꽃, 백일홍, 사루비아 꽃씨를 묻었습니다. 삼천 노인회 어르신들, 벌써 겨울부터 언제쯤 어디에 빨강 노랑 하양 꽃씨를 묻을지 궁구하신 게 분명합니다. 세상 환해져라, 소원했던 게 틀림없습니다. 먼 산 아카시아꽃, 오동꽃 아직 지기 전입니다. 아파트 울타리에 덩굴장미 한창입니다. 잡초 뽑은 손길과 꽃씨 묻은 마음도 이미 피었나 봅니다. 가는 봄, 세상이 온통 향기롭습니다. 어떻게 아셨을까요? 조리개는 하느님이 드셨네요. 흡족하게 한나절 비를 뿌리십니다.
2026-05-09 09:58:111895년 12월 28일 뤼미에르 형제가 시초지요. 숏(shot)이 신(scene)이 되고 신이 시퀀스(sequence)가 되고 시퀀스가 모여 한 편 영화가 됩니다. 현실의 극히 제한된 주인공 때문에 우리는 영화 속 주인공을 꿈꾸는지 모릅니다. 세상의 엑스트라인 나, 내 인생에는 주인공이기 때문에 극장을 찾는지 모릅니다. 그래요, 세상은 흔히 주인공만 기억합니다. 그러나 한 편의 영화에는 주인공 말고도 수많은 사람이 존재합니다. 조역, 단역, 시나리오, 제작, 편집, 촬영, 조명, 미술, 음악, 음향, 무술, 의상, 분장, 효과, 소품…….앤드 크레딧, 스크린에 이름이 올라갑니다. 영화가 끝나고 5분쯤 더 앉아 있어야겠습니다. 초당 24장의 사진이 화면을 만들 듯 앤드 크레딧의 많고 많은 이름이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 1과 동네 아저씨 2, 우리는 우리가 기억해야지요. 삶은 다양하고 오묘합니다. 삶의 내용과 양식이 끝없이 변주되며 영화는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주인공과 엑스트라는 언제까지 존재할 것이고요. “영화는 영상으로 보는 문장이다” J. 콕토가 말했지요. “영화는 시(詩)에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J. 엠스탱이 말했지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끝났습니다.
2026-05-01 09:45:34- 김덕수 사물놀이, 악단광칠, 박애리 등 국내 정상급 전통예술인 참여인천시가 주말에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앞 공원과 광장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전통문화예술 축제를 연다.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문화생활 문턱을 낮추고 전통예술을 더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찾아가는 전통공연 얼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5월부터 10월까지 인천대공원 어울마당, 주안역 남광장, 부평 열우물숲공원 야외무대 등 동네 곳곳의 열린 공간을 찾아가 총 8회에 걸쳐 펼쳐진다.딱딱한 공연장 대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일상 공간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별도의 예매를 하거나 비용을 낼 필요 없이, 오가며 누구나 자유롭게 판에 끼어들어 즐길 수 있다.올해 첫 판은 오는 5월 31일 일요일 오후 4시, 인천대공원 어울마당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전 세계에 우리 음악의 신명을 알려온 대한민국 사물놀이의 대명사 '김덕수 사물놀이'와 인천 지역 대표 전통예술단체인 ‘나연무용단’이 첫 주자로 나선다. 심장을 울리는 역동적인 장단과 우리 전통춤의 섬세한 몸짓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6월에도 쟁쟁한 출연진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동네 앞마당을 들썩이게 만든다. 6월 7일 일요일 오후 4시에는 주안역 남광장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독창적인 K-국악 밴드 ‘악단광칠’의 무대가 열리며, 6월 14일 일요일 오후 4시 부평구 열우물숲공원 야외무대에서는 방송 등에서 대중에게 친숙한 스타 국악인 ‘박애리’의 무대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하반기인 9월과 10월에도 시민들이 자주 다니는 길목을 중심으로 줄타기, 판소리, 창작국악, 민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어깨춤을 추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계속된다.인천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계에도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윤희 시 문화유산과장은 “전통예술이 박물관에 갇힌 문화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동네에서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생활 속 놀이’가 될 수 있도록 친근한 무대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늘려가겠다”라고 전했다.
바흐, 베토벤, 쇼팽, 브람스 등 클래식 거장들의 사랑을 피아노 선율로 되살린 특별한 무대가 인천문화예술회관 <커피콘서트>에서 펼쳐진다.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한지호의 <불멸의 연인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작곡가들이 사랑에 빠졌던 순간과 그 감정이 어떻게 불후의 명곡으로 탄생했는지를 아름다운 음악과 깊이 있는 해설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독일을 중심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 한지호는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 교수이자,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연구 세계를 선보여 온 연주자이다.이번 무대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명곡들을 단순한 감상이 아닌 ‘사랑의 이야기’로 새롭게 들려주며, 작곡가들의 내밀한 감정과 삶을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이날 공연은 바흐가 아내를 위해 쓴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음악노트> 중 ‘미뉴엣’으로 문을 연다. 이어 투쟁적인 이미지 뒤에 숨겨진 베토벤의 섬세한 내면을 만나볼 수 있는 <월광> 소나타 1악장, 리스트의 달콤한 <사랑의 꿈> 3번이 객석을 가득 채운다.은은하면서도 시적인 정서를 담아낸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은 물론, 슈만의 <어린이 정경> 중 ‘트로이메라이’와 슈만의 지극한 사랑을 피아노 선율로 재탄생시킨 슈만·리스트의 <헌정>이 차례로 흐른다. 마지막으로 브람스의 깊은 서정이 담긴 <인터메초 Op.118 2번>을 거쳐, 화려한 <결혼행진곡>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5천원이다.2008년 시작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지금까지 누적 관객 9만 3천여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커피콘서트>는 인천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인기를 전국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문의)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1~92026 커피콘서트 Ⅳ. 피아니스트 한지호 <불멸의 연인들>□ 공연일시: 2026년 6월 17일(수) 오후 2시□ 공연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티켓가격: 전석 15,000원□ 예 매 처: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엔티켓, NOL티켓□ 주최/주관: 인천광역시 / 인천문화예술회관
2026-05-28 18:08:04인천시립무용단 <춤추는 도시 인천> 야외공연 - 인천대공원- 5월 16일 개막 공연 성료, 이제 일상의 공간에서 춤의 축제 이어간다 -- 인천대공원‧송도 센트럴파크 등 도심 곳곳이 무대로 변신지난 5월 16일 화려한 개막 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백현순)의 <춤추는 도시 인천 2026>이 이제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의 일상 공간으로 무대를 넓힌다.인천시립무용단은 개막 공연에 보내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23일부터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펼쳐지는 ‘야외 공연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리즈는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수준 높은 무용 예술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야외공연 Ⅰ : 가족과 함께 즐기는 <대공원의 하루>• 일시 : 2026. 5. 23.(토) 3:00PM, 6:00PM /5. 24.(일) 3:00PM• 장소 :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첫 번째 야외 공연인 ‘대공원의 하루’는 5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다. 녹음이 짙어진 공원 속 야외무대에서 한국 춤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특히 햇살 가득한 낮부터 서서히 저물어가는 저녁까지, 공원이라는 열린 공간 속에서 아늑하고 친밀하게 즐기는 ‘일상 속 춤의 순간’을 만나볼 수 있다.야외공연 Ⅱ : 낭만적인 밤의 무대 <송도의 초여름>• 일시 : 2026. 5. 30.(토) 5:00PM , 7:30PM• 장소 :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공원이어 5월 30일에는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송도의 초여름’ 공연이 펼쳐진다. <춤추는 도시 인천>의 대표 공연인 이번 무대는 관객과 공간, 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도심형 공연 미학을 제시한다. 고층 빌딩의 불빛과 물, 바람이 채워주는 초여름의 정취가 춤과 어우러지며 감각적인 도심의 풍경을 완성할 예정이다.‘언제 어디서든 춤이 흐르는 도시’ 인천인천시립무용단 관계자는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의 곁으로 찾아가는 이번 야외 공연은 춤이 우리 삶의 즐거운 에너지가 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여 춤의 향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초여름의 인천, 가까운 공원과 도심 속에서 만나는 춤을 통해 예술이 일상이 되는 <춤추는 도시 인천 2026>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문의) 인천시립무용단 032-420-2788인천시립무용단 춤추는 도시 인천 야외공연 – 송도 센트럴파크
2026-05-28 18:03:39-대학국악제·한강음악제 등 주요 대회 3관왕이 증명한 차세대 국악 밴드--독창적인 창작곡부터 대중음악까지, 현대적 감각으로 재편곡한 레퍼토리-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특별한 오후를 선사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자체 기획 브랜드 <커피콘서트>가 5월 20일(수) 오후 2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퓨전국악밴드 ‘경지’의 <보물섬>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간다.2008년 시작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지금까지 누적 관객 9만 7천여 명을 기록하며 ‘낮의 문화 향유’라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정착시켰다. 향긋한 커피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인천을 넘어 전국적인 대표 마티네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국악의 새로운 경지를 열어가는 밴드 ‘경지’5월 공연의 주인공 ‘경지’는 2015년 제7회 대학국악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한강음악제, KBAS 대학가요제까지 3관왕을 차지한 실력파 팀이다. 한국인의 정서인 ‘한’을 담은 판소리에 현대적인 밴드 사운드를 접목하여 국악의 새로운 경지를 열어가고 있다.팀을 이끄는 리더 오현은 6세부터 설장구를 배운 국악 신동 출신으로, 판소리와 작곡을 거쳐 대중음악까지 섭렵하며 여러 음악 분야를 아우르는 음악적 영역을 구축했다. 그는 2022년 음악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9>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2023년에는 드라마 <소년시대>의 주요 삽입음악을 직접 작곡하는 등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해 왔다.검증된 실력을 갖춘 리더를 주축으로 6명의 멤버가 뭉친 밴드 ‘경지’는 방송과 무대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퓨전국악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국악과 양악의 조화, 시대의 감각을 입은 '우리 소리의 재발견'이번 공연 <보물섬>은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만나 웅장하고 깊이 있는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특별한 무대다. 창작곡과 대중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우리 소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전율의 시간을 선사한다.태평소의 파격적인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양방언의 ‘프런티어’를 시작으로, ‘상사화’, ‘서울의 달’, ‘흰수염 고래’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명곡들을 이들만의 색깔로 재편곡해 들려준다. 또한, 힙합 비트와 국악이 어우러진 ‘별주부가 나가신다’, 대학국악제 대상 수상곡이자 지친 세상 속 희망을 노래하는 ‘보물섬’ 등 경지의 음악적 역량을 총망라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단순한 과거의 계승을 넘어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이번 공연은 5월의 푸른 생동감과 함께 관객들에게 국악기의 한계를 넘어선 전율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2026 커피콘서트Ⅲ. 퓨전국악밴드 경지 <보물섬>은 전석 1만 5천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0002026 커피콘서트Ⅲ. 퓨전국악밴드 경지 <보물섬>□ 공연일시: 2026년 5월 20일(수) 오후 2시□ 공연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티켓가격: 전석 15,000원□ 예 매 처: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엔티켓, NOL티켓□ 주최/주관: 인천광역시 / 인천문화예술회관
2026-05-13 16:57:09Photo&Dica-Poem
없는 말이 칼춤을 추는 때가 있다, 저 굳은 무당無黨들의 침묵이 바람을 썬다.남태식2003년 계간 ≪리토피아≫로 등단, 시집으로 『망상가들의 마을』 『상처를 만지다』 『돌이나 물이나 그런』 등이 있음.
벽과 벽 사이안과 밖 사이너와 나 사이금 간 후에야 보이는또 다른 풍경이 있다김유석1989년 《전북일보》, 199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로, 201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로 당선, 시집으로 『상처에 대하여』 『놀이의 방식』 『붉음이 제 몸을 휜다』, 동시집으로 『왕만두』가 있음.벌어진 후에야 보이는 「틈」은 보이기 전에 이미 벌어진 틈입니다. 보여주기 전에 미리 벌려놓은 틈이기도 합니다. 무모해 보이겠지만 사랑을 유지하는 방편 중의 하나로 먼저 만든 틈일 수도 있습니다. 짐짓 모른 척이겠지만 사실은 애써 밀치는 마음입니다. 이별의 손짓을 마침내 사랑으로 굳히는 마음, 등 뒤에 서 있는 이야 야속해 하더라도 최선의 방편이라면 마다할 일이 아닙니다. 집착과 사랑의 사이는 그리 멀지 않습니다. 때로 버리는 것이 지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틈이 있습니다.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 틈이 있습니다. 이 틈은 있기 전에 있었습니다. / 남태식(시인)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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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협회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잡지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디지털융합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콘텐츠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독자 경험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한국잡지협회(백동민회장)는 지난27일 ‘AI디지털융합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국내 잡지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AI 기반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AI디지털융합위원회’ 출범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전통 잡지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출범식에서 조성수AI디지털융합위원회 위원장은 “전통적인 매체인 잡지가 가진 깊이 있는 콘텐츠 경쟁력에 최첨단AI 기술이 결합한다면 어떤 매체보다 차별화된 독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 도입을 넘어 잡지 산업 전반의 구조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AI디지털융합위원회는 향후 잡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과제로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강화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신규 수익모델 개발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 및 실무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AI 기술을 활용해 독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미디어 소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회원사들의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AI디지털융합위원회는 또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 마련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잡지 업계 종사자들이AI 도구와 디지털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실무형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조 위원장은 “변화는 위기가 아니라 잡지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회”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지털 융합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AI디지털융합위원회 출범이 대한민국 잡지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술과 콘텐츠가 공존하는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잡지협회는 이번AI디지털융합위원회 출범을 계기로AI·디지털 기술 기반의 산업 혁신 정책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잡지 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윤태원(신인간사 대표), 최해혁(모빌리티 대표), 김해윤(천우미디어 대표), 조성수(위원장, 골프먼스리코리아 대표), 전병열(경향뉴스원 대표), 김명애(정민문화사 대표), 유하나(미디어 하나 대표), 장종권 (문화예술소통연구소 대표), 황창연(플랜티엄), 김흥기(한국사보협회 회장)
문화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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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20일(수) 저녁 7시, 미추홀문화회관 야외주차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소소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소소음악회는 대표적인 시민 밀착형 공연이다.이름처럼 작지만 밝게 빛나는 무대를 표방하며, 거창한 공연장이 아닌 시민들의 일상 공간인 주차장을 무대로 활용해 누구나 문턱 없이 자유롭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타악 퍼포먼스, 팝페라, 어쿠스틱 기타 등 다채로운 장르로 꾸며진다.축제의 서막은 ‘한울소리’가 연다.대북과 모둠북, 버켓 드러밍이 어우러진 웅장한 타악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예술인 협동조합 ‘Bohemian(보헤미안)’이 팝페라 무대를 통해 ‘아름다운 나라’ 등 친숙한 곡들을 새로운 감성으로 들려주는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사한다.어쿠스틱 보컬 팀 ‘괜찮아, 알파카야’는 기타와 멀티 악기 연주로 영화와 애니메이션 주제곡인 ‘나는 반딧불’,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신다.여기에 미추홀 댄스단과 미추홀 성악 아카데미의 찬조 출연이 더해져 무대의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현장에는 아로마 DIY 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제작, 요술풍선 체험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공연 전후로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박경용 시 문화정책과장은“이번 소소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문화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이번 음악회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접수 문의는 미추홀문화회관(032-765-025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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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는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 과 공동으로 4월 27일(월)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Modern Magazine 조선의 힙스터 아카이브>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개막식은 김희섭 관장과 백동민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승수 국회의원, 황희 국회의원,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 전시 설명 및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특별전은 근대기 문화 선구자들이 제작한 잡지를 통해 조선의 근대 문화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 근대미술의 거장 김환기가 동인으로 참여하고 직접 표지화와 삽화를 그린 초현실주의 문예지 '삼사문학', 근대 지성사의 보고로 알려진 '개벽'의 창간호,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가 발표된 잡지 '여성'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근대 잡지 80 종을 선보인다.1 부 ‘잡지의 탄생, 민족의 탄생’에서는 독립협회가 창간한 잡지 '대조선독립협회회보'를 비롯하여 유학생 잡지 '친목회회보'(1896), 최남선이 설립한 최초의 민간 출판사 신문관에서 발행한 '소년'(1908), '청춘'(1914), 우리나라 최대 종합잡지 '개벽'(1920), 필화사건을 겪은 사회주의 잡지 '신생활'(1922) 등이 전시된다 .2 부 ‘모던과 낭만의 시대 ’에서는 우리나라 3대 문예 동인지 '창조'(1919), '폐허'(1920), '백조'(1922)를 비롯하여 이태준과 김용준이 참여해 잡지 장정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문장'(1939), 근대 여성의 해방을 꿈꿨던 잡지 '신여성'(1923), 시인 백석이 편집장을 맡은 '여성'(1936), '어린이'(1923), '소년'(1937) 등 다양한 아동 잡지도 만날 수 있다 .3 부 ‘대중잡지 전성시대 ’에서는 근대잡지가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조명한다. ‘취미와 해학’을 내세워 인기를 끈 '별건곤'(1926)을 시작으로, 일제강점기 최장기간 발행된 '삼천리'(1929), 신문사에서 발행한 대중잡지 '신동아'(1931), '조광'(1935) 등이 전시된다.이와 함께 잡지협회가 소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음악 잡지 '음악계'(1925), 1930년대 대표 시 전문지 '시원'(1935), 중학생을 대상으로 창간한 한글 학생 잡지 '학우구락부'(1939), 우리나라 최초의 광업 전문 잡지 '광업조선'(1939) 등도 관람할 수 있다.전시 외에도 AI 를 활용한 ‘나만의 잡지 표지 만들기’, AR(증강현실)을 활용한 ‘근대잡지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백동민 잡지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는 근현대 잡지를 통해 우리가 지나온 시간의 자취를 되짚어보고, 그 안에 담긴 새로운 감각과 문화적 실험, 그리고 시대를 앞서간 사람들의 흔적을 오늘의 시선으로 새롭게 읽어내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께 잡지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우리 근현대 문화유산으로 잡지가 지닌 의미를 다시 한 번 깊이 공감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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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수) 오전 서울 여의도 잡지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백동민 (사)한국잡지협회 회장(오른쪽)과 허윤주 ㈜유니홀리데이 대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는 4월15일(수) 오전 11시 서울시 영등포구 잡지회관에서 ㈜유니홀리데이(대표 허윤주)와 관광·문화·콘텐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문화·잡지 콘텐츠 관련 공동 기획 및 광고 홍보 △유니홀리데이 관련 홍보 및 마케팅 협력한국잡지협회 회원사를 위한 여행·숙박·프로모션 정보 제공 및 협력 △관광, 문화, 미디어 관련 행사, 세미나, 포럼, 팸투어 등 공동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유니홀리데이는 호텔&리조트 지정 공식예약센터인 ㈜시티투어닷컴을 운영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중국 하이난 웨스틴 블루베이 하이난, 일본 호시노 리조트 등의 비즈니스 파트너사다.백동민 잡지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잡지와 관광·문화 콘텐츠의 협력 기반을 넓혀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잡지 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4월 15일(수) 오전 서울 여의도 잡지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잡지협회와 ㈜유니홀리데이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개최됐다. 사진 오른쪽부터 조성수 (사)한국잡지협회 AI디지털융합위원회 위원장, 황용철 부회장, 손정순 부회장, 이선자 수석부회장, 백동민 회장, 허윤주 ㈜유니홀리데이 대표, 이그린 과장, 김선용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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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의 눈부신 즐기기 시작되는 곳, 근대의 문화가 피어난 잡지의 세계가 열린다.오늘날 대한민국은 영화 문학 등 많은 분야에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가장 뜨거운 문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 거대한 문화흐름의 원류를 찾아, 100여년 전 이 땅에서 가장 앞서 나갔던 문화 선구자들의 문장과 감각을 한데 모은다.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잡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 <Modern Magazine, 조선의 힙스터 아카이브>는 척박한 현실 속에서도 새로운 시대를 꿈꿨던 이들의 기록을 조명한다.이국땅에서 고국의 미래를 그리며 펴낸 우리나라 최초의 잡지부터L ‘소년’의 기개를 떨쳤던 ‘신문관’의 잡지들, 그리고 암울한 시대의 등불이 되어준 잡지까지, 근대잡지 속에는 시대를 앞서간 ‘모던보이’들의 문학적 고뇌와 ‘신여성’들의 당당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이들의 치열한 시도는 오늘날 전세계를 열광시키는 한국적 감성의 단단한 밑거름이 되었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잡지가 어떻게 태어나 대중에게 스며들였는지, 잡지 한 장 한 장에 담긴 열망이 어떻게 오늘날의 ‘K-문화’로 이어지는지,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100년 전 조선의 문화 선구자들이 제안했던 열정적인 삶의 모습과 그들의 치열한 예술활동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2026년 4월 27일 따스한 봄볕이 국립중앙도서관의 바람길을 채우는 날, 근대의 향기와 현대의 자부심이 만나는 이 특별한 축제에 소중한 발걸음들을 기대한다.개막식/2026년 4월 27일(월) 오후 2시 국립중아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주소/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 국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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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설 여행을 제안한다. 당일치기 강릉행이다. 아들 딸 손녀 아내 같이하는 여행이다.까치설날 아침 5시 40분발,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7시 40분에 강릉에 도착했다. 어제보다 약간 춥지만 견딜만한 날씨다.강릉역에 내려 걸어서 황태해장국집에서 아침을 먹고 택시로 오죽헌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눈이 펑펑 내리는데 다행히 날씨가 심하게 춥지않아 길바닥이 얼지는 않았다.작년부터 강원도는 비와 눈이 안와서 가뭄이 엄청나게 심하다고 한다. 그러니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그 중 강릉은 가뭄이 심하여 식수와 수도물 사정이 엄청나게 어려웠다.눈 경치를 보는 것은 손녀의 즐거움이다. 고모와 눈싸움을 시작하고 나는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눈이 내려 점점 땅바닥을 누르고 다섯 치의 눈이 땅위를 덮었다. 내 마음도 손녀 마음도 동심으로 돌아갔다.40분 가량 기다리니 문을 열었다. 먼저 오죽헌을 찾았다. 정면에 문성사(文成祠)가 있고, 왼쪽에 오죽헌(烏竹軒)과 몽룡실(夢龍室)이 자리했다. 아시다시피 율곡 이이 선생의 시호가 문성이요, 어머니 신사임당이 용꿈울 꾸고 오죽헌에서 아들 율곡을 낳았다고 한다.문성은 시호로 인조가 내렸다. 도덕박문 안민입정(道德博聞安民立政: 도덕과 사물을 널리 들어 통했고 백성의 안위를 살펴 정사를 능히 세웠다.) 오천원짜리 지폐엔 율곡 이이 선생이 오만원짜리 지폐엔 신사임당이 자리한다.혹자는 대한민국의 지폐는 모두 성균관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천원짜리 퇴계 이황과 오천원짜리 율곡 이이는 성균관 유생 출신이요, 만원짜리 세종대왕은 성균관의 이사장이요, 오만원권 신사임당은 성균관의 학부모라고 하던가. 참 그럴듯 한 농이다.눈은 한없이 내린다. 지폐박물관으로 가서 둘러 보고 점심은 두부 전문집에서 먹었다. 걸어서 동해 바다가 잘 보이는 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푸른 동해 바다에 내 몸과 마음을 던져본다. 손녀가 '할아버지 바닷가 모래밭으로 가요' 한다.손녀와 딸이 같이 바다로 내려갔다. 파도가 점점 심해져서 손녀와 딸 바닷물이 운동화와 양말을 적셨다. 중앙시장으로 가서 손녀의 양말을 사 새로 신기고 중앙시장 안의 유명한 횟집에서 소주 한잔을 했다.참으로 긴 하루였다. 다시 강릉역으로 와 서울행 KTX에 몸을 실었다. 서울에 도착하니 밤 11시 30분이다. 전철 타고 집으로 향하니 까치설이 끝났다.子婦提案舊正旅/一日往復江陵行/子女孫女妻同席/特級列車首爾發/熱心走破二時間/正確到着江陵驛/孫女採潤喜喜樂/南伊亦是樂樂喜/降雪地上白雪景/朝食黃胎解腸羹/第一到着烏竹軒/時間早朝門未開/看觀雪景孫女樂/姑母開始雪戰爭/吾心發動撮寫眞/雪下漸漸重地上/五寸積雪天地白/吾心童心孫女心/童心說作中李贄/說破童心是天心/童心天心東西同/儒佛仙道東洋思/字前人邊諸共通/人間世上相互通/窮則通而通則窮자부제안구정여/일일왕복강릉행/자녀손녀처동석/특급열차수이발/열심주파이시간/정확도착강릉역/손녀채윤희희락/남이역시락락희/강설지상백설경/조식황태해장갱/제일도착오죽헌/시간조조문미개/간관설경손녀락/고모개시설전쟁/오심발동동사진/설하점점중지상/오촌적설천지백/오심동심손녀심/동심설작중이지/설파동심시천심/동심천심동서동/유불선도동양사/자전인변제공통/인간세상상호통/궁즉통이통즉궁(고모와 눈싸움을 시작하고/나는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눈이 내려 점점 땅바닥을 누르고/다섯 치의 눈이 땅위를 덮었다./내 마음도 손녀 마음도 동심으로 돌아갔다./중국의 이지는 동심설을 지었다./동심은 천심이라 설파했다./동심이 천심임은 동서양이 공통이다./유불선은 동양의 사상인데/글자 앞의 사람 인자가 공통이다./인간세상은 서로 통하는데/궁하면 통하고 통하면 궁해짐이라./고모와 눈싸움을 시작하고/나는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눈이 내려 점점 땅바닥을 누르고/다섯 치의 눈이 땅위를 덮었다./내 마음도 손녀 마음도 동심으로 돌아갔다./중국의 이지는 동심설을 지었다./동심은 천심이라 설파했다./동심이 천심임은 동서양이 공통이다./유불선은 동양의 사상인데/글자 앞의 사람 인자가 공통이다./인간세상은 서로 통하는데/궁하면 통하고 통하면 궁해짐이라.)
2026-04-08 16:41:31“OO님!을사년(乙巳年), 지혜와 성실함을 상징하는 푸른 뱀(靑蛇)의 해를 맞아 더욱 건강하시고 새로운 도전을 향한 지혜로운 판단과 열정으로 더 큰 성과를 이뤄가기를 바랍니다.2025년 元旦 동헌 박종부 배상”올 초 지인에게 이렇게 신년 메시지를 보냈었다.나도 별일 없이 나날을 보냈다.그러다가 9월 30일, 10월 1일 1박 2일로 우리 테니스 모임이 대구에서 있었는데 돌아올 때 엄청 졸리더니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드러누웠다.감기 몸살이다.아직도 덜 나아서 골골거린다.딱 한 달 동안이나 고생 중이다.중간에 X-ray를 찍었는데 기관지염이란다.폐렴 직전까지 갔다고 한다.처방을 해주어 5일분을 네 번씩 20일 동안 약을 먹었다.죽염물로 매일 가글하고 코 안에 넣어 코 속의 농을 씼어냈다.중간에 추석연휴가 거의 열흘동안이었는데 객지에서 개보름을 보내는 꼴이었다.아들 며느리 손녀도 밥 한 끼 하고 돌려보냈다.참 이상한 것이 동네사람을 9월 말 집 앞 휴식터에서 만났을 때 목감기로 고생한다고 했었다.내가 처방전을 이야기하며 나는 근래에 감기 걸린 적이 없다고 자랑했지를 않는가.옛말에 '병에 안 걸렸다고 자랑하면 병에 걸린다.'고 했는데 내가 그 꼴이다.기억해보면 거의 20년 동안 감기를 모르고 살았다.이번에 20년 동안의 감기를 한꺼번에 앓은 것 같다.오늘 약이 떨어져서 병원에 갔더니 목요일은 13시까지라고 씌여 있었다.다른 병원으로 갈까 하다가 발길을 돌려 한강으로 향했다.모처럼 한강 나들이하며 아시아 여성 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도 생각하면서 1만보 넘게 걸었다.한강은 언제 가도 나를 반긴다.봄 여름 가을 겨울 없이 꽃이 핀다.짙은 녹음이다가, 단풍이 들고, 눈이 내리며, 아침. 대낮. 밤 언제 찾아가도 유유히 흐르면서 나를 반긴다./2025년 10월 30일. 동헌
2025-11-02 10:59:08중학생 소년의 호기 어린 약속이 훗날 대한민국 펜싱의 역사가 되었다.유봉형 감독의 이야…
2026-03-01 14:12:48김상호 대만 슈핑과기대 학장은 지난 8일 대만 현대시인협회 정기총회에서 8대에 이어 9대 …
2026-02-10 16:04:10Sports&Health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아시아배구연맹(AVC)이 주최하는 ‘2026 AVC 여자배구 챔피언스리그’가 오는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5일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아시아배구연맹 65개 회원국 가운데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최상위 8개 클럽팀이 참가해 아시아 여자배구 최강팀을 가리는 클럽대항 국제대회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배구 클럽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져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이번 대회에는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배구 강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클럽팀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개최국 대한민국에서도 V-리그 최정상 클럽팀이 출전해 아시아 정상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대한민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김연경선수가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로 참여해 대회 홍보와 국내외 배구 팬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대회는 당초 고양특례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경기장 사정으로 개최가 어려워지면서 국제대회 개최 인프라와 접근성을 갖춘 인천광역시가 새로운 개최지로 결정됐다.인천시는 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글로벌 관문도시로서의 접근성과 국제대회 개최 경험, 체육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유정복 시장은 “이번 AVC 여자배구 챔피언스리그의 인천 개최는 국제 스포츠도시로서 인천의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 참가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인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4-02 14:14:16<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월) 영등포구 5호선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러닝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월) 오후 2시 지하철 여의나루역(5호선) ‘러너스테이션’에서 러닝 코치‧러닝 분야 크리에이터‧ 러닝기업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러닝 문화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가 열린 ‘러너스테이션’은 작년 4월 서울시가 여의나루역 내 조성한 공간으로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을 갖추고 있어 인근 직장인‧시민 누구나 특별한 준비 없이도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러너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시각장애인 가이드러너 김승현 씨, 러닝코치 유튜버 아이린과 지니코치, 권용웅 중앙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안승옥 용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러닝 인구, 도심 마라톤 대회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러너와 달리기를 즐기지 않는 시민 모두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청취하고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오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러닝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서울시민 생활문화의 큰 축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러너와 비(非)러너의 일상이 함께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는 일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민‧관, 전문가 등 현장 의견을 폭넓게 듣고 협력해 서울만의 건강한 러닝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월) 영등포구 5호선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러닝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이날 성숙한 러닝 문화 속 마라톤 대회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오 시장은 "마라톤이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체육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지만 ‘도심 교통 통제’가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만큼 주최기관과 협력해 출발시간을 앞당기거나 우회로를 확보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안승옥 교수는 “덴마크 코펜하겐처럼 달리기 권장 구역과 아닌 곳을 나누고 루프 형식으로 되돌아 오는 형식의 도심 속 러닝 코스를 고민해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김승현 크루는 “서울시가 진행 중인 ‘7979 서울러닝크루’를 통해 ‘런티켓(러닝+에티켓)’을 배우며 러닝문화 일상화, 생활체육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크리에이터 아이린은 “러너가 마음 놓고 달릴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이 늘어나길 희망한다”며 “러닝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러너와 비러너가 다 함께 도시를 누리고 즐기는 문화가 정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오 시장은 “러너 공간 확대, 러너‧비러너 상생 방안에 대한 고견부터 안전대책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나눈 의미 있는 자리”였다 말하고 “오늘 논의가 서울의 러닝 문화에 새로운 기준을 정하고 더 안전하고 성숙한 러닝 도시로 발돋움하는 이정표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한편 서울시는 지하철역 빈 공간을 운동 장소 등 창의적으로 개선, 활용하는 혁신프로젝트 ‘펀 스테이션’ 일환으로 ▴여의나루역(5호선) ‘러너스테이션’ ▴뚝섬역(2호선) '핏스테이션' ▴먹골역(7호선)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아차산·중계·몽촌토성·신목동역 등 4곳에 펀 스테이션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아울러 ▴광화문역(5호선) ▴회현역(4호선) ▴월드컵경기장역(6호선)에 러닝을 돕는 지원시설과 모닝 러닝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러너지원공간’도 조성‧운영하고 있다.
2025-11-10 17:43:42강인규 :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김진영 : 도봉리틀야구단에서 야구를 시작해 홍은중학교, 덕수고등학교를 거쳤습니다. 졸업 후 메이저리그 구단인 시카고 컵스에 스카웃되어 선수로 활약했고, 이후 KBO리그 한화이글스에 입단했습니다.선수 생활을 마친 뒤 한화이글스 전략팀에서 국제 스카우터 업무를 맡았고, 지금은 ‘도슨트’라는 활동명으로 야구 인플루언서 활동을 병행하며 노다웃 퍼포먼스 센터 총괄 디렉터로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류현진 재단 소속으로도 활동 중입니다.강인규:프로야구 선수 시절을 돌아보면 어떤 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요?김진영:솔직히 초창기에는 좋은 기억보다 부상으로 힘들었던 날들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 시간을 버티며 꾸준히 이겨낸 끝에 2020년에 1군 풀타임으로 뛰었고, LG전에서 채은성 선수를 삼진으로 잡고 데뷔 첫 승을 거뒀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마운드에서 오늘은 꼭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던졌고, 아웃카운트를 하나씩 잡을 때마다 손끝이 떨리던 감정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떤 선수들은 1승의 의미를 작게 보기도 하지만, 한 번도 승리를 경험하지 못한 채 유니폼을 벗는 이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제게 그 첫 승은 오랜 고통이 보상받는 순간이자, 제 인생에서 가장 값진 하루였습니다.강인규:은퇴 후 프런트에서 일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셨나요?김진영:프런트는 말 그대로 팀을 운영하는 회사의 시스템을 담당하는 조직입니다.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경기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바깥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을 처리하는 사람들이죠. 저는 한화이글스 전략팀에서 상대 팀 분석, FA 및 트레이드 검토, 외국인 선수 영입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았습니다. 현장과는 전혀 다른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데이터를 다루고 전략을 세우는 일이 처음엔 쉽지 않았습니다.이후 미국으로 파견돼 국제 스카우터로 활동하며, 현지 선수 발굴과 계약, 외국인 선수 관리까지 맡았습니다. 한 달 동안 비행기를 23번 탈 정도로 강행군을 이어갔죠. 낯선 환경과 피로로 대상포진이 올 만큼 힘들었지만, 그 과정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노다웃 퍼포먼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소년 선수들류현진 선수와 류현진 재단 분들과 함깨두산베어스 곽빈선수와 최승용선수와 함께강인규:동생분도 야구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길을 걸으며 좋았던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도움을 많이 받으셨나요?김진영:동생에게 늘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제가 힘들 때마다 항상 옆에 있어줬고, 미국에서 돌아와 다시 KBO에 도전할 때도 함께 몸을 만들며 힘이 되어줬습니다. 그 덕분에 결국 2차 1라운드 지명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죠.그리고 야구는 팀 스포츠이지만, 동시에 치열한 개인 경쟁의 세계입니다. 기술이나 심리적인 부분을 동료에게 의지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가족인 동생이 같은 길을 걸어준 건 큰 힘이었습니다. 제 야구 인생의 절반은 동생이 만들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동생이 없었다면 좋은 결과를 이뤄내지 못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한화 프론트 시절한화이글스 노시환 선수와 함께강인규:현재 운영 중인 ‘노다웃 퍼포먼스 센터’는 어떤 곳인가요?김진영:노다웃 퍼포먼스 센터는 스트렝스(근력), 리햅(재활), 야구 기술 매커니즘이 통합된 토탈 퍼포먼스 트레이닝 센터입니다.지하 1층은 재활에 필요한 전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타격·수비·투수 훈련을 위한 레슨 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합니다. 부상 선수들은 학교나 구단 복귀 전까지 몸 상태를 완벽에 가깝게 끌어올릴 수 있고, 퍼포먼스 향상이 필요한 선수들은 기능적 움직임과 코어 근육 활용을 개선해 경기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결국 선수들이 마주하는 여러 딜레마를,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강인규:노다웃에서 함께한 선수들 중 기억에 남는 이들이 있을까요?김진영:정식 오픈한 지 10개월 정도지만, 이미 많은 선수들이 다녀갔습니다. 대표적으로 올해 키움 히어로즈에 1차 1번으로 지명된 박준현 선수가 있습니다. 북일고 소속이지만 노다웃에서 꾸준히 훈련하며 성장했고, 그 결실로 1차 1번이라는 성과를 냈습니다.또 롯데 최준용 선수는 수술 후 재활과 복귀 과정을 저와 함께 준비했고, 키움 안우진 선수는 군 복무 중에도 주말마다 찾아와 투구·캐치볼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제가 직접 공을 받아준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그 외에도 NC 김녹원, 두산 곽빈·최승용·김택연, KT 배제성·김민수 등 여러 선수들이 찾아와 몸을 만들었습니다.저는 선수들의 코어 근육 사용과 전신을 다 사용하는 움직임의 효율성, 트레이닝을 중시하며, 짧은 기간에도 드라마틱한 퍼포먼스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와 노다웃 퍼포먼스 센터 직원들과 함께친동생과 함께강인규:한국·미국·일본 야구를 두루 경험하셨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어떻게 보시나요?김진영:먼저, 한국 야구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잘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한 팀의 프런트 인력이 100~200명, 일본도 그에 가까운 규모지만, 한국은 20~30명 수준으로 훨씬 적은 인원으로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그만큼 실력 있고 야구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높으신 분들이 많다는 얘기죠. 이처럼 한국 야구는 앞으로도 발전하고 전세계적으로도 주목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 야구 문화가 발전할수록 데이터 통계, 선진 야구 기술과 야구 인프라 운영방법 그리고 ESG 경영과 같은 다양한 선진 경영으로 단단한 시스템을 구축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앞으로는 단순히 트렌드를 겉핥기식으로 따라가기보다, 미국과 일본의 선진 시스템을 제대로 배우고 한국식으로 소화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미국과 일본 야구의 장점을 모아서 한국형 야구 문화로 융합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죠.강인규:현재 참여 중인 ‘류현진 재단’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김진영:류현진 재단은 장학과 기부 중심의 장학 재단입니다.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특히 대전 지역 초·중·고 야구부를 지원하고, 학생 선수들을 프로 경기장에 초청해 목표 의식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또 ‘찾아가는 베이스볼 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매달 재능기부와 물품 지원을 이어가며, 국내 야구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강인규:앞으로의 목표와 꿈을 들려주세요.김진영:저는 현재 지도자로서 더 많이 배우고, 더 깊이 연구하는 중입니다. 제게 오는 모든 선수가 마운드 위에서 자신감 있게 웃으며 야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감이나 경험 중심의 코칭에서 벗어나, 데이터, 움직임, 멘탈 을 아우르는 통합 코칭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특히 트레이닝과 기술의 연결한 접근은“한국야구의 체질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기대 할 수 있습니다.단순히 공을 세게 던지고 멀리 치는 것이 아니라, 몸의 원리와 힘의 사용,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진정한 성장이라 생각합니다.
2025-11-02 13:20:46(주)인터비디이엔티 소속으로 활동 중인 왕동성이 제3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중국라이…
2025-12-12 20:06:33AI 단편 영화 ‘COZI’ 포스터(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2025년 5월 23일 -- 한…
2025-05-23 18:10:08글 고나연 기자2008년 10월 ‘리토피아’(주간 장종권)와 ‘시를 노래하는 사람들’(공…
2025-03-15 14:24:13